짧은생각 긴여운

진정한 치유는 영적치유.

배가번드 2024. 5. 31.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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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숱하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났다고 나오며 하나님과 하나 되는 영광을 얻었음이 기록되어 있는데 하나님을 볼 수 없다는 이들은 도대체 성경을 어디로 보았는지 궁금합니다.

부디 이곳을 방문하시는 여러분들은 그들의 무지함으로부터 멀어지시기 바라며 하나님을 만난 바울의 가르침을 받으러 가보겠습니다.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을 행하게 하시니(행19:11)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행19:12)

 

아마도 많은 이들이 이러한 기적을 보며 놀라워하고 감탄할겁니다.

나 역시 과거에 이러한 경험을 해보았기에 그리 놀라워할 일도 아닙니다.

그런데 알아야 할 것은 이러한 기적이 믿음을 바탕에 두고 일어나는 일이라는 사실이며 그조차도 영원하지가 않다는 사실입니다.

팔을 낫게 하면 다리가 병이 나고 다리를 낫게 하면 몸이 병드는 일이 일어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영적치유이며 자신의 영혼이 치유 받아야 합니다.

사도행전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점이며 이어지는 내용을 보면 이렇게 기록하여 놓은 이유를 알게 됩니다.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적으로 악귀 들린 자들에게 대하여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의 전파하는 예수를 빙자하여 너희를 명하노라 하더라(행19:13)

Then certain of the vagabond Jews, exorcists, took upon them to call over them which had evil spirits the name of the LORD Jesus, saying, We adjure you by Jesus whom Paul preacheth.

 

방랑하는 유대인이라(the vagabond Jews) 했으니 하나님을 올바로 찬양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지요.

그래서 주 예수 이름의 악령에 들린 사람들을(which had evil spirits the name of the LORD Jesus) 불러 모아(to call over them)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빙자하여 말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성령에 대해 모르는 이들이 바울과 예수를 팔아 악령을 쫒아낸다고 자랑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오늘날의 목회자들 중 상당부분이 여기에 속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어지는 내용을 보면 이러한 판단이 정확하다는 점을 알 수 있지요.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행19:14)

악귀가 대답하여 가로되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행19:15)

악귀 들린 사람이 그 두사람에게 뛰어올라 억제하여 이기니 저희가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행19:16)

And the man in whom the evil spirit was leaped on them, and overcame them, and prevailed against them, so that they fled out of that house naked and wounded.

 

스게와의 뜻은 “소망”이며 일곱 아들은 7을 비유한 것으로 창조의 한주기를 가리킵니다.(14절)

즉, 하나님을 믿고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여 영적으로 방랑자 신세가 되고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거지요.(하나님을 믿는다 말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함)

그런데 15절을 보면 악귀가 예수와 바울을 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인즉슨, 귀신도 성령과 하나 된 예수와 바울을 알아본다는 뜻이기도 하고 영의 세계에도 등급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와 바울을 팔아먹는 사람을 이겼다고 했으며 저희가 벗은 몸으로 집에서 도망쳤다 했습니다.

집은 육신을 가리키며 벗었다는 것은 정체를 드러냈다는 뜻이지요.

영어성경을 읽어본 이들을 알겠지만 악귀 들린 사람이 두 사람에게 뛰어올랐다는 말은 없으며 그들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leaped on them)

한꺼번에 일곱 명에게 뛰어 오를 수는 없으므로 적당하게 두 사람이라 적어놓은 겁니다.

이 내용이 비유의 말씀이라는 것을 알라는 뜻으로 7명이라 기록한 것인데 사람의 머리로 이해하려다보니 이상하게 번역해놓은 거지요.

하지만 성령에 대해 제대로 된 가르침을 받은 이들은 다르게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에베소에 거하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행19:17)

And this was known to all the Jews and Greeks also dwelling at Ephesus; and fear fell on them all, and the name of the Lord Jesus was magnified.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고하며(행19:18)

And many that believed came, and confessed, and shewed their deeds.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행19:19)

Many of them also which used curious arts brought their books together, and burned them before all men: and they counted the price of them, and found it fifty thousand pieces of silver.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행19:20)

So mightily grew the word of God and prevailed.

 

성령에 대해 바람직한(에베소) 가르침을 받은 이는 영의 세계에 대해 알고 있으므로 당연히 두려워하며(fear fell on them all) 주예수의 이름을 확장시킬 수밖에 없는 겁니다.(the name of the Lord Jesus was magnified)

예수가 육신의 범주에 머무는 사람이 아니라 성령으로서 온 세상에 만연하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뜻이지요.

그래서 믿는 사람들이 와서 자백하여 자신의 행한 일을 보였다 했습니다.(바울을 통해 성령이신 예수가 임한다는 사실을 믿음)(18절)

뿐만 아니라 마술을 행하던 책들도 모두 불살라버렸다고 합니다.

이 말씀인즉 신통력에 대한 믿음을 버렸다는 겁니다.

19절의 은 오만은(the price of them, and found it fifty thousand pieces of silver) 지식적인 것과 육신적인 신통모두를 하나님 은총으로 대신했다는 말입니다.(5=하나님의 은총, 0은 완전의 숫자)

유다가 예수를 판돈 은30과 같은 비유라고 보면 됩니다.

오늘 우리가 공부한 내용을 살펴보면 하나님이 바울에게 성령과 하나 될 수 있는 영광을 주셨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온갖 기적을 일으키게 되었으며 말에 힘이 있어 영적으로 승리할 수 있었던 거지요.(20절)

이렇게 해서 오늘도 마칠 시간이 도래했으니 빠른 시일 안에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