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물을 마시더라도 소는 우유를 만들고 독사는 독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같은 성경을 보더라도 어떠한 마음가짐에서 보느냐는 무척 중요한 겁니다.
육적인데 초점이 맞춰진 사람은 육신적이고 물질적인 관점에서 볼 것이고 영적인 사람은 오로지 성령에 입각하여 볼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러한 까닭에 바울은 성령의 입장에서 말을 하는 것이며 우리는 성경말씀을 영적으로 받아들여야 됩니다.
어떠한 방식으로 보던지 개인에게 달린 일이긴 하지만 목표가 영생에 있다고 한다면 당연히 영적인 시각으로 봐야하는 거지요.
하여 오늘도 영안(靈眼)을 부릅뜨고 바울의 발자취를 세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딤전5:8)
But if any provide not for his own, and specially for those of his own house, he hath denied the faith, and is worse than an infidel.
이 내용을 직역해보면 누구라도 그 자신이나(his own) 특히 그 자신의 집에 것들을 위하여(for those of his own house) 제공하지 않는다면(provide not) 그는 믿음을 부정하는 것이며(denied the faith) 신앙심 없는 것보다 더 악하다(worse than an infidel) 입니다.
한글성경은 [NIV]를 번역한 탓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지만 바울의 원래 목적은 내재하신 성령을 깨닫게 하는데 있으므로 당연히 가족이나 친지가 아닌 자기 자신 안에 거하는 성령이신 하나님을 위해야 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렇게 되어야 자신의 가족보다 나를 더 사랑해야 합당하다 하신 예수님말씀이 진리가 되는 겁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육신이나 물질보다 영적인 것들을 더욱 사랑할 수 있어야 진정한 신앙인이라는 말이지요.
이러한 이유로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과부로 명부에 올릴 자는 나이가 육십이 덜 되지 아니하고 한 남편의 아내였던 자로서(딤전5:9)
Let not a widow be taken into the number under threescore years old, having been the wife of one man.
한남자의 아내 되었던(having been the wife of one man)이가 육십 살 아래이면(the number under threescore years old) 과부로 삼지 말라고 합니다.(Let not a widow be taken)
여기에 나오는 육십이라는 숫자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뜻하는 3과 증인과 증거의 숫자이자 사람의 숫자인 2의 거듭난 숫자를 뜻하는 겁니다.(3×2=6)
즉, 삼위일체 하나님을 증거하는 사람으로 거듭나 완전해져야(10=0=완전의 숫자) 참된 과부(영적스승)라는 뜻이지요.(3×2×10=60)
이렇게 해석이 되지 않으면 마치 육십 살이 되지 않는 과부는 과부가 아니라는 말이 되며 근본취지에도 맞지 않게 됩니다.
이어지는 내용을 보면 이같이 해석해야하는 이유를 보다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으며 혹은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행한 자라야 할 것이요(딤전5:10)
Well reported of for good works; if she have brought up children, if she have lodged strangers, if she have washed the saints' feet, if she have relieved the afflicted, if she have diligently followed every good work.
선한 일을 위한(for good works) 좋은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Well reported)
자녀를 키우고(brought up children) 이방인을 숙박시키며(lodged strangers), 성인들의 발을 씻기고(washed the saints' feet) 고통 받는 이들을 완화시키며(relieved the afflicted) 모든 선한 일을(every good work) 성실하게 따랐다면(diligently followed) 참 과부라고 할 수 있다 말하고 있습니다.
선한 이는 하나님밖에 없으므로 하나님을 위하여 이모든 일을 행하는 자라야 참된 과부라는 뜻입니다.(참 과부=영적스승=인자)
하나님 자녀를 양육하고 이방인들을 믿음아래 거하게 만들며, 성도들의 지친 몸을 씻어주고 고통 속에 있는 이들을 위로할 수 있는 이는 성령과 하나 된 인자밖에는 없지요.
그러므로 이 내용은 성령으로 거듭나 인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지침서라고 봐야 합니다.
인자는 못되더라도 적어도 성직의 임무에 나서려는 이는 이정도의 자격요건은 갖춰야한다는 말입니다.
문맥의 흐름을 보더라도 이러한 해석을 해야 하는 것이며 우리의 목적과 예수님과 바울과 같은 인자의 가르침에 입각하여 보더라도 당연히 이렇게 받아들여야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다음내용을 오해하게 됩니다.
젊은 과부는 올리지 말지니 이는 정욕으로 그리스도를 배반할 때에 시집 가고자 함이니(딤전5:11)
But the younger widows refuse: for when they have begun to wax wanton against Christ, they will marry;
그러나 젊은 과부는 거절한다 했는데(But the younger widows refuse)
그들이 그리스도에 대적하여(against Christ) 음란함으로 덧칠하기 시작할 때(begun to wax wanton) 그들이 결혼할 것이기(they will marry)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을 액면대로 받아들이면 과부가 결혼을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 됩니다.
그렇지만 이 내용은 그런 뜻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을 깨닫고 거듭나지 못하면(60이 되지 못하면) 육에 속하여 영적인 길에서 내려설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곳까지 함께 하신 여러분은 아시겠지만 그리스도는 사람이 아니라 성령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성령에 대적하여 육적이고 물질적인 가르침을 전파하게 되면 그리스도와 대적하는 것과 같아서 세상으로 끌려간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겁니다.
이러한 까닭에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 정죄를 받느니라(딤전5:12)
Having damnation, because they have cast off their first faith.
지옥살이를 가질 것이라고 합니다.(Having damnation)
그들이 처음믿음을(their first faith) 저버렸기(have cast off) 때문이라고 했으니 믿음이 변질되었다는 뜻입니다.
누구든지 처음 영적인 길로 접어들 때는 모두가 영생을 목표로 삼고 있지요.
그렇지만 살다보면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거나 각종 어려움을 마주하게 되는지라 물질적이고 육신적인데 끌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방향성을 상실하게 되어 잘못하면 옆길로 샐 수 있으므로 이렇게 말해놓은 겁니다.
특히 성직의 임무를 맡은 자라면 일반 성도들보다 몇 배가 큰 어려움과 시련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모범이 되어 더욱 신앙심을 강하게 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못하여 굴복하고 맙니다.
세상과 타협하여 물질적이고 육신적인 이로움을 취해도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을 수 있다는 가르침을 펼치게 되는 거지요.
바울의 이 말씀을 오늘날의 성직자들은 가슴깊이 새겨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영생을 목표로 하는 모든 사람이 새겨야할 말씀이라는 점을 알기 바라며 다음시간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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