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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믿으면 평강과 은총을 받는다.

잠시 멈추었던 발걸음을 재촉하여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골1:1)Paul, an apostle of Jesus Christ by the will of God, and Timotheus our brother,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골1:2)To the saints and faithful brethren in Christ which are at Colosse: Grace be unto you, and peace,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하나님의 뜻에 의해(..

내 영혼이 은총 입어.

교회를 나갈 때마다 듣게 되는 찬송가는 언제나 내게 감동을 줍니다.가사내용을 보면 모두가 영적인 길에서 얻게 된 일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하고 있으므로 감동을 받을수밖에 없습니다.어떨 때는 내가 걸어온 길을 그대로 가사에 옮겨놓았으므로 눈물이 절로 납니다.모든 찬송가가 그러하지만 이번 주일에 들었던 찬송가는 구도의 길을 걷는 이들 모두에게 무척 중요한 내용이 담겨있으므로 상고해볼까 합니다.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슬픔 많은 이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주의 얼굴 뵙기 전에 멀리 뵈던 하늘나라내 맘속에 이뤄지니 날로 날로 가깝도다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내주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후렴)할렐루야 찬양하세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그 어디나 ..

작은 봉사도 하나님 눈에 높게 보인다.

빌립보서 3장과 4장에는 구약의 내용이 인용되지 않았습니다.그렇지만 이미 바울은 구약 속 선지자들의 가르침을 현실에 적용하고 있으며 성령과 하나 되어 인자로서의 삶을 살고 있었지요.사실 인자로서의 삶이란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성령이신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렇게 살면 됩니다.그러나 막상 실천을 해보면 그것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며 항상 두 가지 선택의 귀로에 서게 되지요.영을 선택할 것인가 육을 선택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되며 언제나 우리자신이 육신에 굴복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렇게 되어야 진정 성령이 되살아나기 시작한 사람이라 할 수 있으며 그러한 생각을 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에서 영생을 향한 시작이자 출발점입니다.일반인의 경우에는 이러한 생각조차 할 ..

영원속의 하나님이 곧 우리의 아버지.

영적인 길이나 인생여정은 결코 둘이 아닙니다.아기가 탄생하여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겪는 모든 일들이 영적인 길에도 적용이 되며 완전히 일치됩니다.처음 아기가 태어나게 되면 부모의 보호가 필요하고 어른이 되면 누군가를 보실 필 의무가 주어지는 것처럼 성령의 불씨가 심어져 되살아나게 되면 점점 더 강도 높은 시험(의무)이 주어집니다.시험이라 하지만 사실은 본인 믿음과 사랑의 크기가 겨져 가는 겁니다.믿음이 강할수록 성령의 불씨는 더욱 크게 살아나게 되고 그만큼 사랑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거지요.그러므로 성령과 하나 되었는지 과정에 머물고 있는 것인지는 그 사람의 행동양식을 보면 분명히 드러나게 됩니다.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성령과 하나 된 사람인지 바울의 입을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성경대로 사는것이 보답하는 길.

성경을 읽다보면 문득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습니다.성경속의 선지자들이 남긴 글들을 모아놓은 것이 성경인데 도대체 그들은 무엇을 바라고 그러한 글들을 남겼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특히 바울은 신약의 반 정도를 작성했으니 그야말로 대단한 것이며 사명감 없이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입니다.누구에게 돈을 받은 일도 없고 누구로부터 칭찬을 바란 것도 아니며 오로지 형제들이 면류관을 쓰고 기뻐하는 것을 바란다고 했으니 이는 성령과 하나 된 이가 아니면 꿈도 꾸지 못할 일이지요.다 같이 성령을 담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는 점을 알기 때문에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우리내면의 성령을 일깨워주기 위해 노력했던 겁니다.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오로지 믿음을 가지고 성경말씀대로 살기만 하면 됩니다.성경대로 살아가는 것이..

사랑하는 주님 안에 굳건히 서라.

빌립보서 4장의 강해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빌4:1)Therefore, my brethren dearly beloved and longed for, my joy and crown, so stand fast in the Lord, my dearly beloved.○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빌4:2)I beseech Euodias, and beseech Syntyche, that they be of the same mind in the Lord. 친애하고 갈망하는 형제들을 바울의 기쁨이고 왕관이라 했으며 사랑하는 주님 안에 굳건히 서라고(stand fast ..

성령의 신봉자가 되라.

지난시간 바울의 입을 통해 우리는 중요한 사실 하나를 알게 되었습니다.자신이 맡은바 소임이 무엇이든지간에 성령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야함을 알게 되었지요.항시 바울은 말하기를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이와 같이 하라 했으므로 성령 안에서 모든 행위가 이루어져야한다는 말입니다.어떤 종교를 가지거나 관계없이 내재하신 성령에 초점을 맞춘 채 살아간다면 성령과 연결되어 종내(終乃)는 영생을(영원한 해탈) 얻을 수 있다는 말과 같은 겁니다.그러므로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빌3:17)Brethren, be followers together of me, and mark them which walk so a..

예수의 죽으심을 본받으라.

바울은 지난시간을 통해 물질적이고 육신적인 일들을 하찮게 여긴다고 했습니다.그러나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육신을 가진 이상 이러한 일들을 무조건 거부할 수는 없으며 무시할 수만은 없음을 알아야합니다.다만 집착을 하거나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된다는 점을 알고 영육간의 선택에서 항시 영을 우선시하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아마 사도바울 역시 이러한 점을 알아서 우리가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가르침을 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그러므로 2천 년 전 바울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살았는지 오늘 또 배워보겠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빌3:10)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빌3:11) 내가 그를 안다는 것은(T..

성령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린다.

새로운 한주를 빌립보서 3장과 함께 시작해보겠습니다.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빌3:1)Finally, my brethren, rejoice in the Lord. To write the same things to you, to me indeed is not grievous, but for you it is safe. 바울이 동일한 가르침을 반복해서 말하고 있는 것을 번거롭거나 슬프게 생각하지 않으며 이러한 반복된 가르침이 형제들을 안전하게 한다는(for you it is safe) 뜻입니다.항상 영적인 일에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언제 육적이고 물질적인 쪽으로 휩쓸릴지 모른다는 말이지요.그래서 다음과 같이 말하..

처녀는 아이를 낳을 수 없다.

아직도 어떤 목회자들은 성경에 기록된 여러 가지 기적을 액면대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대표적인 예로 오병이어가 있으며 예수가 동정녀 마리아에게 잉태되어 났다는 것과 포도주를 물로 만들고 물위를 걸었다는 등의 일이 그러합니다.그렇지만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그런 일이 비유의 가르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있으며 한걸음 나아가 영어성경을 비교하고 히브리어를 대비하여 연구해보면 속뜻이 따로 있음을 알게 됩니다.따라서 목회자 가운데 예수의 기적을 액면대로 받아들인다면 성경의 속뜻을 모르고 있으며 제대로 연구하지 않았다고 봐야 합니다.그러므로 오늘은 동정녀 마리아가 예수를 낳은 일에 대해 연구해보겠습니다.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눅1:26)다윗의 자손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