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계획대로라면 두어 달 정도는 쉬어야하는데 급하게 요청이 들어와 어쩔 수 없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집과 멀리 떨어진 곳이라면 사양했을 것인데 원래 일하던 곳이기도 하고 내가 형제처럼 여기는 이의 요청인지라 마다않고 일을 하게 된 겁니다.정확히 열흘을 쉰 후에 일을 하게 되었으니 이 또한 완전하신 하나님의 안배가 아닐까 합니다.열흘간의 휴가도 사촌형네 집을 방문하여 병원을 오가며 지낸 날을 제하면 그렇게 마음 편히 쉰 것도 아닙니다.그저 이일이 저 일로 바뀌었을 뿐이며 인생은 나그네길이라는 말을 확인하며 지냈다고 봐도 틀리지 않습니다.어찌되었건 급한 요청에 따라 일을 하게 되었고 그 일조차 이제 끝을 맞이하고 있으며 새로운 일이 시작되는 중입니다.언제나 그렇듯이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