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의 길을 걷는 동안 간절하게 기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다른 건 몰라도 제발 이것만은 피하게 해 달라 했는데 하나님은 잔인하게도 피하고 싶었던 일을 모두 겪게 만드셨지요.훗날 알게 되었지만 죄 사함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러한 일을 겪어야만 했던 겁니다.내가 원했던 모든 것들은 육신의 편안함과 세상에 부합하는 것으로 정확히 하나님의 뜻에 반대되는 것들이었기 때문에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육신의 기도와 영혼의 기도는 다름)이미 내재하신 성령이 깨어나기 시작했으므로 더 이상 육적이고 물질적인 일들이 삶의 목표가 될 수 없었으며 그때까지 사는 동안 지었던 죄 값을 치러야 함으로 마땅히 그러한 일들을 겪어야만 했던 거지요.이러한 일은 96년 캄보디아 묵상 회에 참석했을 때 이미 예견되었던 일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