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집회 여섯째 날을 마쳤습니다.
월요일부터 들었던 말씀을 다음날 새벽3시에 일어나 정리해 놓았다가 퇴근 후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을 지속해 나왔으니 기적과 같은 날이 지속되었던 셈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맡은바 업무를 게을리 한 적도 없었으므로 하나님이신 성령의 축복아래 지난 일주일을 보냈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날 목사님께서 말씀을 듣고 구원받았다 생각하는 사람은 조용히 눈을 감고 손을 들어보라기에 손을 번쩍 들었던 겁니다.
모르긴 하지만 목사님은 속으로 무척 놀라웠을 것이며 나와 함께 하는 여러 사람들도 의외라는 생각을 했으리라 여겨집니다.
지난일주일 내도록 말씀에 비판을 가해왔으므로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노라 했으니 당연히 놀라겠지요.
그러나 내가 말씀을 통해 구원을 받았노라 손을 든 것은 목사님의 말씀을 액면대로 받아들인다는 뜻이 아니라 속뜻을 안다는 뜻입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예수님의 피가 사람의 피가 아닌 희생과 성령으로 해석했기에 구원을 받았다고 했던 겁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께서 흘린 피가 우리의 죄를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께서 십자가에 육신을 매달아 죽이고 성령으로 거듭나 부활을 하신 것처럼 우리도 성령으로 부활해야한다는 뜻에서 구원을 받았다고 손을 들게 되었습니다.
내가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은 성경을 통해 십자가의 진정한 뜻을 알았기 때문이며 피가 성령을 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목사님이 아무리 육신의 말을 하더라도 내게는 성령이 말씀 하시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며 피가 인류의 모든 죄를 사했다는 말씀도 내재하신 성령이 모든 사람 안에 있다는 말로 들렸던 겁니다.
이것은 내가 사사롭게 하는 말이 아니라 예수께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기도 합니다.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눅11:29)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눅11:30)
2천 년 전 이스라엘 사람들이 구약말씀의 속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짐승의 피를 흘리게 만들어 대속 물로 삼고 있었으므로 자신이 몸소 십자가에서 피를 흘림으로서 진정한 속죄함의 뜻을 보여주겠다는 심정으로 이런 말씀을 하신 겁니다.
예수생존시대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구약에 기록된 내용을 액면대로 받아들이고 있었으므로 짐승의 피가 죄를 대속할 수 있다 믿고 있었으며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삼 일간 있다가 되살아난 것으로 믿고 있었기에 그 같은 믿음이 잘못되었다는 말씀을 하신거지요.
그래서 본인이 직접 십자가에서 죽었다가 되살아나는 일을 통해 육의 속성을 죽이고 영적부활을 해야 함을 보여준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오늘날의 기독교인 대부분은 이러한 속뜻은 헤아리지 못하고 2천 년 전 이스라엘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오로지 피에 대한 일과 부활의 기적만 말합니다.
이렇게 예수가 직접 말을 해주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으며 무조건 예수의 피가 인류의 모든 죄를 사했다고 말하고 있으니 기가 막힌다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겁니다.
그것도 과거, 현재, 미래 죄까지 사해놓았으니 믿기만 하면 구원이라 말하고 있지요.
이 같은 가르침은 타락한 정치인들이나 조폭 같은 범죄자들이 좋아할 일입니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선전선동을 일삼아도 이미 구원을 받아놓았으니 걱정할 일이 없다 여길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우리자신이 생각해보더라도 이러한 가르침은 그다지 설득력이 있게 들리지 않습니다.
만약 예수가 모든 죄를 사해놓았다면 이 세상에 죄가 넘쳐나서는 안되며 무엇보다 우리가 죄를 짓게 되었을 때 징계가 주어져서는 안 됩니다.
그렇지만 성경에는 이 같은 일이 분명히 기록되고 있습니다.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히12:8)
But if ye be without chastisement, whereof all are partakers, then are ye bastards, and not sons.
구태여 우리가 말을 하지 않더라도 성령이신 하나님은 사람들안에 공히 들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이들을 알고 있고 어떤 이들을 모르고 있지요.
그래서 성령에 대해 모르는 이를 가리켜 성령이 죽었거나 잠들었다 표현하는 겁니다.
이러한 이유로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육신을 못 박아 죽이고 성령으로 거듭나는 퍼포먼스를 펼쳐보였던 것이며 그 사실을 믿어야한다 성경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인해 죄 사함이 이루어졌다 말해서는 안 되며 예수의 희생이라 해석해야 됩니다.
예수가 몸소 십자가에서 피를 흘림으로 인해 희생양이 되셨고 그로인해 영적 부활이 일어났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까닭으로 우리역시 성령의 역사하심에 힘입어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는 것이지 그저 예수의 피를 믿기만 하면 구원이라 말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이미 구원을 받아 놓았다는 말을 할 것이 아니라 성령의 불씨가 심어졌다 말해야 되는 것이며 이제 시작점에 섰다 말해야 하는 거지요.
이것은 내가 말하거나 말거나 관계없이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며 한 치의 오차 없이 세상에서 실현되는 일입니다.
언젠가 미드를 통해 이 같은 점을 확인한바 있습니다.
미국 마피아 중간보스가 상대편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인사불성이 된 적이 있는데 환상을 경험한 겁니다.
지옥에 가서조차 서로 총질을 하더라는 말을 듣고 마피아 사회가 발칵 뒤집어 진거지요.
그동안 죄를 보속받기 위해 성당에 엄청난 기부를 해왔는데 신부님의 기도가 아무런 효력을 발생하지 않더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더 이상 기부를 않겠노라 선언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은 미국드라마에서 나온 장면이기는 하지만 종교의 이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거라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은 내말이 성경적이지 않다 말할지 모르지만 이 같은 내말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일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13:10)
Jesus saith to him, He that is washed needeth not save to wash his feet, but is clean every whit: and ye are clean, but not all.
발이라는 표현을 한 것은 살아온 길과 걸어갈 길을 뜻하는 겁니다.
인과응보의 법칙에 따라 사는 동안 저질렀던 일과 앞으로 짓는 죄에 대해서는 씻어야한다는 뜻이지요.
지금껏 살아나오면서 엄청난 죄를 지어놓고 한순간 예수의 피를 믿는다고 해서 모든 것이 없던 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사는 동안 모두 되갚게 된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즉, 영혼은 목욕을 한 것과 같이 성령으로 거듭났지만 육신은 아직 이 땅에 머물고 있음으로 인과의 법칙에 따르게 된다는 말입니다.
사실 이러한 말은 내가 할 필요조차 없는 일이며 본인들이 살아보면 느끼게 됩니다.
목사님도 말씀하셨다시피 성령으로 거듭나면 범사에 감사하며 만족하는 삶을 살기 마련이지요.
그러므로 타인이 보기에도 거듭난 사람을 보면 괜히 즐겁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겁니다.
따라서 억지로 구원을 받으라고 강요를 할 것도 아니고 확인을 할 일도 아닙니다.
본인이 구원을 받았다면 자신의 삶에 만족하여 기쁘고 즐겁게 살터이니 타인이 나서서 왈가왈부할일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내가 교회에 갈 때마다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며 그분들의 노고에 찬사를 아끼지 않게 됩니다.
이미 여러 차례 말했거니와 내육신의 생각 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소 불편하고 힘들다 할지라도 성령의 뜻에 맞는다면 설사 그곳이 지옥이라 해도 마다하지 않을 것인데 성령으로 거듭나고자 모인사람들의 모임에 참석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다만 나를 불편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언제든 참석하게 될 것이며 언제나 결실은 하나로 귀결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성령으로 연결되었다는 증거라는 말씀을 드리며 삼위일체 하나님을 깨닫고 거듭났음을 선포합니다.(3×2=6)
'짧은생각 긴여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믿는 상전이 있는 자들은 잘 섬기라. (0) | 2026.01.17 |
|---|---|
| 용서받기 위해 모든 사람을 용서하라. (0) | 2026.01.16 |
| 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다. (0) | 2026.01.14 |
| 주께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신다. (3) | 2026.01.13 |
| 너희에게 머리털까지 세신 바 되었다. (3) | 2026.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