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말하지만 빛이신 성령은 만물 안에 편재(遍在)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가 더 귀하고 못난바가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이렇게 말해주어도 본인이 믿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지요.
그러므로 본인이 귀하디귀한 존재라는 사실을 안다는 것은 너무나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일입니다.
성령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곧바로 존귀에 처해질 것이고 믿음이 없으면 비천해 질것이니 모든 것은 자신의 선택과 믿음에 달린 겁니다.
이것은 물질처럼 누군가로부터 전해받을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두들겨 깨워주는 이는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런 이를 가리켜 선지자나 인자로 칭하고 그대표적인 인물들을 성경은 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성령의 불씨가 말씀을 통해 전해지고 있음을 우리로 하여금 알게 하기 위해 기록된 것이 성경이므로 우리가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그 시대의 인물이 아니라 그들이 남긴 말씀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누가 말하는가보다 어떤 말을 하는가를 중요하게 여겨야하며 그 말씀 속에 담긴 성령을 깨달아야 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항시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볼 것이 아니라 달을 봐야한다는 말씀을 드리며 바울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보겠습니다.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딤후2:7)
Consider what I say; and the Lord give thee understanding in all things.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딤후2:8)
Remember that Jesus Christ of the seed of David was raised from the dead according to my gospel:
내가 무엇을 말하는지 숙고하라(Consider what I say) 했으며 주께서 만물에 대해(in all things) 이해를 주신다고(give thee understanding) 합니다.(7절)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목적은 믿음아래 놓인 이들로 하여금 성령을 깨닫게 하는데 있으므로 성령이 드러나면 지혜가 열려 만물 안에 성령이 내재함을 알게 된다는 뜻이지요.
그래서 8절에서 바울의 복음에 따라(according to my gospel) 죽음으로부터 일으켜진(was raised from the dead) 다윗의 씨앗인 예수그리스도를 기억하라 한 겁니다.
성경을 읽어본 이들은 알겠지만 예수께서는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 아니라고 말한바 있습니다.(마태복음 22장 45절 참조)
그럼에도 바울이 이렇게 말한 것은 여기에서 언급되는 씨앗이 성령의 불씨라는 것을 알라는 뜻입니다.
즉, 바울이 전해주는 복음 말씀은 성령의 가르침으로 다윗으로부터 예수에 이르기까지 성령의 불씨로서 전승(傳承)되고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해석이 되어야 다음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게 됩니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딤후2:9)
Wherein I suffer trouble, as an evil doer, even unto bonds; but the word of God is not bound.
악행자로서(as an evil doer) 매인바 되었기에(even unto bonds) 내가 어려움을 겪는다(I suffer trouble)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구속되지 않는다 했지요.
지금 이 말씀은 성령이 육신을 입고 있음으로서 악하고 매인바 되었지만 성령은 매일 수 없다는 뜻입니다.
여기에서 언급되는 말씀이란 복음을 뜻하는 것으로 육신을 달리하여 복음이 전해지지만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은 변함이 없다는 겁니다.
바울의 육신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완벽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고난 속에 있으므로 일반인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지만 내재하신 성령은 태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말씀을 통해 전승되어 오고 있으므로 육신에 속한바 되지 않는다는 거지요.
이러한 이유로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딤후2:10)
Therefore I endure all things for the elect's sakes, that they may also obtain the salvation which is in Christ Jesus with eternal glory.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딤후2:11)
It is a faithful saying: For if we be dead with him, we shall also live with him:
선택받은 이들을 위하여(for the elect's sakes) 모든 것을 참는다(I endure all things) 했으니 성령의 입장에서 말씀한다는 뜻입니다.(10절)
그래서 영원한 영광과 함께하는(with eternal glory) 그리스도예수 안에서(in Christ Jesus) 그들도 구원받을수 있게(they may also obtain the salvation) 하기 위해서라고 한 겁니다.
바울이 이 말씀을 하는 시점은 예수가 성령으로 거듭난 후 승천을 하여 하나님우편에 앉았을 때 이므로 성령이신 예수가 바울의 입을 통해 역사하시여 성령으로 거듭나는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11절에서 이 말씀이 믿음직하다 했으며(It is a faithful saying) 우리가 그와 더불어 죽었다면(if we be dead with him) 또한 우리가 그와 더불어 살게 될 거라 한거지요.(we shall also live with him)
이 말씀인즉, 예수가 십자가에 육신을 매달고 성령으로 거듭난 것처럼 우리역시 십자가에 육신을 매다는 심정으로 육적속성을 죽이고 성령으로 거듭나야한다는 겁니다.
여기에서 언급되는 십자가는 형벌을 받는 나무막대기가 아니라 우리가 짊어지고 가야하는 삶의 무게를 비유한 것으로 우리가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야 함을 말하고 있는 거지요.
육신을 입고 있는 이상 고통과 괴로움이 주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성령을 잉태하여 낳기 위해서는 산고의 아픔을 겪어야만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딤후2:12)
If we suffer, we shall also reign with him: if we deny him, he also will deny us: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딤후2:13)
If we believe not, yet he abideth faithful: he cannot deny himself.
만약 우리가 참는다면(If we suffer) 그와 더불어 우리 또한 다스리게 될 것이라(we shall also reign with him) 했으며 만약 우리가 부인하면(if we deny him) 그 또한 우리를 부인할거라고(he also will deny us) 합니다.(12절)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고 나면 성령과 하나 되어 만물 안에 거하게 된다는 것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며 우리가 성령을 믿지 않는다면(부정한다면) 하나님이신 성령 또한 우리를 부인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가 믿든지 말든지 성령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있었습니다.
그래서 13절에서 만약 우리가 믿지 않는다 해도(If we believe not) 그는 여전히 믿음직스럽게 깃들고 있다(yet he abideth faithful) 했으며 그는 스스로를 부인할 수 없다 한 겁니다.(he cannot deny himself)
내재하신 성령은 우리가 믿고 말고를 떠나 여전히 그 자리에 있으며 영원 속에서 변함없이 존재함으로 스스로를 부인할 수조차 없다는 뜻이지요.
그러므로 이곳을 방문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성령과 함께 하는 것은 변치 않는 진리라는 말씀을 드리며 다음시간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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