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생각 긴여운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배가번드 2026. 2. 5.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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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소우주(小宇宙)라는 말이 있습니다.

의식의 확장이 이루어지게 되면 우주와의 합일이 됨으로 이렇게 말하고 있는 거지요.

이것을 성경적으로 표현하면 우리가 아버지 안에 아버지가 우리 안에 라고 말할 수 있으며, 하나님이신 성령을 대비하면 성령이 우리 안에 우리가 성령 안에가 됩니다.

또한 성령이 빛이라는 사실을 감안하여 말하면 우리가 빛 안에 빛이 우리 안에가 되는 겁니다.

이러함으로 문자에 사로잡힌 사람은 언제나 다르게 받아들일 것이고 빛이신 성령이 드러났다면 속뜻을 헤아릴 것인즉, 누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그 속에 담긴 뜻을 헤아릴 것이 분명합니다.

이러한즉, 오늘도 변함없이 바울의 말씀에 담긴 속뜻을 살펴보겠습니다.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딤후2:20)

But in a great house there are not only vessels of gold and of silver, but also of wood and of earth; and some to honour, and some to dishonour.

 

여기에 언급된 큰집은 하나님의 집(a great house), 즉 성전을 가리키며 인식의 확장이 이루어지게 되면 우주와의 합일이 일어난다는 말과 같은 겁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빛이신 성령과 하나 되었을 때 일어나는 일이며 성령으로서의 우리가 육신이라는 옷을 입게 됨으로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이 있게 된다는 것을 그릇에 비유한거지요.

그러므로 이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다 같은 자녀라는 말이 됩니다.

그렇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그 쓰임새가 확연히 다르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딤후2:21)

If a man therefore purge himself from these, he shall be a vessel unto honour, sanctified, and meet for the master's use, and prepared unto every good work.

 

그러므로 만약 사람이 이러한 것들로부터 자신을 몰아내면(purge himself from these) 그가 영광되고 축성된(honour, sanctified) 용기가 될 거라고(shall be a vessel) 했습니다.

그리고 주인의 사용을 위하여 만나게 되고(meet for the master's use) 모든 선한 일에 준비된다고(prepared unto every good work) 합니다.

이 말씀을 풀어보면 사람이 육신을 입고있음으로 인해 역할을 분담하고 있기는 하지만 인식의 확장이 이루어지고 나면(성령을 깨닫게 되면) 하나님(마스터=주인)의 사용처를 위하여 성령을 만나게 되어 선하신 일에 준비 된다 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관조자(觀照者)의 시각을 가지게 되면 모든 것이 역할에 따른 일이라는 점을 알게 되어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게 된다는 뜻으로 만물(萬物)동일체(同一體)의 경지에 도달한다는 말이지요.

그러나 이러한 일이 그저 주어지는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딤후2:22)

Flee also youthful lusts: but follow righteousness, faith, charity, peace, with them that call on the Lord out of a pure heart.

 

젊음의 욕망을 피하라 했으니(Flee also youthful lusts) 물질적이고 육적인 욕구로부터 자유로워지라는 뜻입니다.

그렇지만 순결한 마음으로 주님을 부르는(call on the Lord) 그들과 함께 정의와 믿음, 자비와 평화를 따르라고 합니다.

요약하면 세상적인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져(욕망에 매이지 않음) 영생을 추구하는 이들과 함께 하라는 말이지요.

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일도 조심해야한다 말하고 있습니다.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딤후2:23)

But foolish and unlearned questions avoid, knowing that they do gender strifes.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딤후2:24)

And the servant of the Lord must not strive; but be gentle unto all men, apt to teach, patient,

 

하지만 어리석고 배우지 못한 이의제기(異議提起)를 피하라 했으며 그것으로 성별(性別)갈등(葛藤)이 일어남을 알라고 합니다.(23절)

여기에 언급된 성별갈등은 성(性)정체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본질에 관한 문제를 가리키는 겁니다.

본질적으로 보면 모든 종교의 뿌리는 하나인데 그것을 모르고 자신의 종교만이 유일하다 주장하는 것은 배우지 못한 무식한 처사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24절에서 주의 종은 투쟁하지 말라(must not strive) 했으며 모든 이에게 온화하고 적합하게 가르치고(apt to teach) 인내하라 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건데 자신이 배워보지도 않은 일을 함부로 판단하여 귀신들렸다고 말하거나 타인들과 논쟁을 일삼는 행위를 한다면 성령에 대해 모르고 있음을 자인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진정 본인이 하나님의 종이라고 여긴다면 이렇게 해서는 안 되며 다음과 같이 행동 합니다.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딤후2:25)

In meekness instructing those that oppose themselves; if God peradventure will give them repentance to the acknowledging of the truth;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딤후2:26)

And that they may recover themselves out of the snare of the devil, who are taken captive by him at his will.

 

그들 자신을 반대하는 이들을(those that oppose themselves) 온화함으로 가르쳐 주라고(In meekness instructing) 합니다.

주의 종 된 자들이 복음을 전파함에 있어 반대하거든 맞서 싸우지 말고 친절하고 온유함으로 알려주라는 뜻이지요.

그리고 만약 하나님께서 진리의 인정함을 위하여(to the acknowledging of the truth) 회개함을 그들에게 주신다면(God peradventure will give them) 악의 올가미를 벗어나(out of the snare of the devil) 그의 의지에 따라(by him at his will) 사로잡힌(who are taken captive) 그들 스스로가 회복될 것이라(may recover themselves) 했습니다.

우리의 본신인 성령이 육신 안에 갇혀있는 것을 악의 올무에 걸린 것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본인의 믿음(자유의지)에 따라 회개함으로서 진리를 인정하게 되어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본인이 주의 종이라고 자부하려면 바울의 말씀처럼 살수있어야 합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은 이 말씀대로 잘 살아가고 있다 말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난 세월을 지켜본 결과 이러한 일로부터 자유로운 이는 극히 드물었습니다.

모두가 고사세로 가르치려고만 들었을 뿐 진정으로 자신의 행동을 참회하고 뉘우치는 이를 본적이 없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다른 이의 경우는 내가 알 바 없으나 나 홀로목사는 언제나 죄인 됨을 자각하고 매순간을 회개하고 있으며 또한 여러분 모두가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시라는 권유의 말씀을 드리며 디모데후서 2장을 모두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