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3장에는 시편95편만이 인용되었습니다.
그렇지만 3장 내용 중 여러 곳에서 인용이 되었으므로 무척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시간이 다소 소요(所要)된다 할지라도 면밀히 살펴보겠습니다.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시95:4)
In his hand are the deep places of the earth: the strength of the hills is his also.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안에 있다 했고 언덕의 힘 또한 그의 것이다 했습니다.(the strength of the hills is his also)
지금 이 내용은 하나님을 의인화하여 말하고 있는 것으로 언덕의 힘은 세상에 널려있는 잡다한 신을 뜻합니다.
그들의 능력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말하고자 한 겁니다.
그래서 다윗은 다음과 같이 노래하고 있습니다.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시95:5)
The sea is his, and he made it: and his hands formed the dry land.
바다도 육지도 그가 만드셨다 했는데 주목하여 볼 것은 그의 손을 복수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his hands)
하나님은 우리 인간처럼 육신을 가진 특정한 인물이 아니라 빛으로 온 세상에 만연하므로 이렇게 표현해 놓은 겁니다.
우리가 알기로도 성령과 하나 된 이는 무척 많으며 우리의 목표점 역시 하나님과 하나 되는데 있음으로 이렇게 복수로 표현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러한 점을 모르면 무조건 하나님의 유일함을 주장하게 되어 예수만이 하나님의 독생자라는 말만 되풀이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성경의 근본목적에도 맞지 않으며 우리가 얻을 것은 우상숭배자의 자리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시급하게 알아야할 것이 하나님의 실체이므로 다윗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시95:6)
O come, let us worship and bow down: let us kneel before the LORD our maker.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시95:7)
For he is our God; and we are the people of his pasture, and the sheep of his hand. To day if ye will hear his voice,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시95:8)
Harden not your heart, as in the provocation, and as in the day of temptation in the wilderness:
여호와 앞에 무릎 꿇고 경배하고 절하자 했으므로 하나님께 복종하라는 말이기는 하지만 속뜻은 하나님에 대해 제대로 알라는 겁니다.(6절)
여호와의 뜻이 ‘스스로 있는 자, 나는 나다’이며 영어로는 (I AM WHO I AM)입니다.
인간처럼 누군가로부터 만들어지는 존재가 아니라 에테르의 집약체로서 전기의 파워와 같다고 보면 됩니다.
이것은 실존하며 만물 안에 들어있음으로 우주만물을 창조하여 다스린다는 표현을 하는 거지요.
쉽게 말해 공기처럼 흩어져 있는 중에 최초의 집약이 이루어진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신 성령이 만물을 생동케 하는 힘이라고 묘사하며 사람이 하나님의 숨결을 불어넣어 만든 생령이라는 표현을 합니다.(창세기 2장7절)
그러므로 다윗은 7절에서 그가 하나님이기 때문에 무릎 꿇어 경배해야한다 말하고 있는 겁니다.(For he is our God)
그리고 그의 손에 양과 같은(the sheep of his hand) 우리는 그의 목초지의 백성이라(the people of his pasture) 했으므로 하나님과 사람은 양과 목자(牧者) 같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뒷부분에서 오늘 그의 음성을 듣는다면 했으며(To day if ye will hear his voice) 8절로 넘어가 므리바와 맛사에서처럼 마음을 완악하게 말라 했습니다.
므리바의 뜻은 ‘다툼’이고 맛사의 뜻은 ‘시험, 시련’입니다.
지금 이 말씀은 출애굽기를 인용한 것으로 다윗의 시점에서 보면 5백 년 전에 일어난 일이지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보면 이 내용은 다윗이 말하고 있는 이 순간에 마음을 강퍅하게 만들지 말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이신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해 말을 하는 것인데 마음을 열고 들으라는 겁니다.
과거에 모세가 전해주는 말씀을 듣고 백성들이 마음을 돌이키지 않았던 것 같이 다윗의 말을 듣고도 똑같은 짓을 함으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시95:9)
When your fathers tempted me, proved me, and saw my work.
그때란 모세가 말하던 때인데 다윗은 마치 자신이 당한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말한 이유는 성령의 시공 없음을 말하기 위해서이며 모세역시 하나님이신 성령이 그 육신을 빌어 백성들에게 천국복음을 전해주었음을 알라는 뜻이지요.
그래서 다윗의 시점에서 말하기를 너희조상들이 나를 시험하였을 때(When your fathers tempted me) 내가 증명하였고(proved me) 나의 일을 보았다(saw my work) 한 겁니다.
모세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험하였고 그에 대해 증명해주고 역사하는 일을 다윗의 내재하신 성령이 모두 알고 있다는 뜻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을 다윗은 좀 더 상세하게 풀어서 설명해 줍니다.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시95:10)
Forty years long was I grieved with this generation, and said, It is a people that do err in their heart, and they have not known my ways:
사십 년 동안 나는 이 세대와 더불어 근심하였다고(I grieved with this generation) 하며 이것은 그들의 마음으로(in their heart) 실수하는(do err) 것이고 그들이 나의 길을 몰라서(they have not known my ways)라고 했습니다.
성령에 대해 모르고 있으므로 인자가 될 때까지(40년) 성령이 그들과 함께 영적인 전쟁을 겪으며 시련과 시험을 당하게 된다는 뜻이지요.
그만큼 빛이신 성령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며 그렇지 못할 경우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시95:11)
Unto whom I sware in my wrath that they should not enter into my rest.
누군가에게(Unto whom) 내가 악함으로 맹세하건데(I sware in my wrath) 그들은 나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한다 했습니다.(not enter into my rest)
하나님은 선하고 육신은 악하다 했으므로 육에 초점이 맞춰진 인생은 선하신 성령에 대해 깨닫지 못하여 영생을 얻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이 말을 듣고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은 영생을 얻었다 말하겠지만 내보기에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 보입니다.
모세와 다윗, 그리고 예수와 바울을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을 모른다면 영생을 얻었다 말할 수 없다는 점을 아시기 바라며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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