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75

육신이 죽어도 성령은 그대로 있다.

지난 토요일은 수행자 몇 분을 초청해서 식사를 했습니다.미수(米壽)를 맞이하신 어르신을 위해 조촐하게나마 자리를 마련했던 겁니다.한 달에 한번정도는 모임을 가져왔지만 이제 앞으로 이런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므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자리를 마련했지요.90이 다되신 어르신이 지방에서 올라오는 것도 한계가 있으며 우리역시 너무나 바쁜 관계로 이제 앞으로는 이런 자리를 지양(止揚)하려고 합니다.노동일을 하며 글을 쓰는 것만 해도 벅차다는 생각이 들고 있으며 실지로 한 번씩 모임을 가지고 나면 후유증이 이틀은 갑니다.예전에는 하루정도 밤을 새는 것이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이제는 밤늦게 차를 마시고나면 다음날까지 영향이 온다는 것을 절감하게 됩니다.30년 전 명상을 처음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하루 이틀 밤새는 것은..

육신에 영생의 나무를 심으라.

어제와 같이 오늘도 억지로 얻은 휴일입니다.육신적으로는 쉬고 싶지 않지만 내재하신 성령께서 쉬라는 것으로 알고 감사한 마음으로 예레미야서를 또다시 상고해보기로 했습니다.지난시간, 원래는 바울이 인용한 예레미야서를 9절까지 보려했으나 워낙 중요한 내용이 나왔으므로 2절까지만 보게 되었지요.그래서 오늘은 그 나머지 내용을 보고자 합니다.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렘31:3)The LORD hath appeared of old unto me, saying, Yea, I have loved thee with an everlasting love: therefore with lovingkindness have I drawn thee...

세상사람 모두는 잠재적인자.

구약을 상고(詳考)할수록 새로운 내용들을 보게 됩니다.지난 시간 보았듯이 각 시대마다 인자가 있어왔으며 하나님의 언약은 영원히 이어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지요.에스겔 선지자가 인자라는 말이 성경에 기록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누구도 예수 외에 인자가 있다거나 인자가 되었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다만 사이비 교주들만이 자신들이 하나님이라고 하거나 재림예수라는 말을 할 뿐입니다.그러나 나 홀로목사는 여러분 모두가 잠재적인 인자라고 말합니다.성경에는 이러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2:7)And the LORD God formed man of the dust of the ground,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