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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골로새서 2장에 구약의 내용이 인용되지는 않았지만 되새겨볼 구절이 몇 있습니다.성령과 하나 되기 위해서는 무척 중요한 내용일수 있으므로 다시 한 번 더 상고해볼까 합니다.관련구절을 보고난 후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골2:19)He has lost connection with the Head, from whom the whole body, supported and held together by its ligaments and sinews, grows as God causes it to grow.[NIV] NIV 성경을 직역해보면 그가 전체 몸으로부터(from whom the w..

성령이 우리의 머리되게 하라.

지난시간에 이어 골로새서 2장을 펼쳐보겠습니다.​○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골2:16)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골2:17)Which are a shadow of things to come; but the body is of Christ.​16절 말씀은 지난시간의 연장으로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의 특징을 말해주고 있는 겁니다.진정 우리의 마음 안에서 할례가 이루어져 성령이 드러나게 되면 사람들의 비판을 걱정하지 않게 된다는 뜻이지요.그러나 세상법도나 규례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육신을 벗어나 성령이 되었을 때 이므로 아직 육신을 입고 있는 이상 세상법도에 영향을 받게 된다는 뜻에서 다가올 일에 ..

사람 손 없이 할례를 이루라.

바울의 말씀을 들어보면 내재하신 성령을 알았다고 해서 곧바로 하나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우리 안에 하나님이신 성령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도 쉽지 않지만 하나 되는 것은 그야말로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이것은 아무리 말로 설명한다 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며 직접 해보면 압니다.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면 삶이 바뀌고 가치관이 바뀌며 인생길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하나님이 내안에서 내행동을 지켜본다고 생각하면 지금껏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던 일들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점을 알게 되어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할 수 없게 됩니다.무엇보다도 복음을 이용하여 자신의 영리(營利)를 취하는 짓을 하지 않으며 사람들을 이용하지 않게 되지요.그러므로 바울은 다음과 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