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생각 긴여운

믿음의 선한 싸움으로 영생을 취하라.

배가번드 2026. 1. 19.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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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살아있을 때나 지금이나 사람이 살아가는 근본생활양식은 조금도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무려 2천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돈에 얽매인 삶을 살아가며 욕심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자신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왜 바울이 이렇게 말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게 됩니다.

돈으로 인해 형제가 원수가 되고 돈 때문에 이웃을 배반하며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이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짓을 하면서도 자신의 행위를 당연시 여기며 언제나 자신은 정의롭다 여기고 상대편은 악하다 생각하지요.

그래서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딤전6:11)

But thou, O man of God, flee these things; and follow after righteousness, godliness, faith, love, patience, meekness.

 

하나님의 사람아(O man of God) 이러한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져라 했으며(flee these things) 정의로움과 경건함, 믿음과 사랑, 인내와 온유를 따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세상 사람들은 물질(돈)에 대한 욕심으로 인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가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는 말이지요.

열거된 모든 것들은 물질과는 관계없는 것들로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영적인 산물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영적인 길을 걷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가르침으로 일반인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달리 표현하자면 물질과 육신에 속한사람은 이러한 말씀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말이며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영적인 길을 걸을 수 있는 자질을 갖추었다는 말이 됩니다.

이 말씀이 간단한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가 않으며 반드시 삶에 혁명이 일어나야 가능합니다.

이어지는 내용을 보면 이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딤전6:12)

Fight the good fight of faith, lay hold on eternal life, whereunto thou art also called, and hast professed a good profession before many witnesses.

 

신앙의 선한 싸움을 하라 했고(Fight the good fight of faith) 영원한 삶을 붙잡으라(lay hold on eternal life) 했으니 영적 전쟁에 나서라는 뜻입니다.

그것 때문에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whereunto thou art also called) 많은 증인들 앞에서(before many witnesses) 선한직분으로(a good profession) 공언하였다고(hast professed) 합니다.

이렇게 해석을 하고보니 지금 이 말씀은 성직자들에게 주신 가르침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직자의 직분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살게 되면 타의 모범이 되므로 우리의 삶 자체가 교훈이고 가르침이 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딤전6:13)

I give thee charge in the sight of God, who quickeneth all things, and before Christ Jesus, who before Pontius Pilate witnessed a good confession;

 

만물을 생동케 하시는(quickeneth all things) 하나님의 시야에서(in the sight of God) 그리고 본디오 빌라도가 선한고백을 목격하기전의(before Pontius Pilate witnessed a good confession)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너에게 임무를 부여한다(give thee charge) 했습니다.

빌라도 총독앞에 선 것은 예수의 육신이었지만 그전에 성령이 내재했다는 것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며 예수께서는 하나님이신 성령과 하나 된 분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바울자신이 하나님과 하나 되신 예수와 같이 성령의 입장에서 선한직분을 주고 있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I give thee charge)

그러므로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딤전6:14)

That thou keep this commandment without spot, unrebukable, until the appearing of our Lord Jesus Christ:

 

성령이신 예수그리스도가 나타나기까지(until the appearing of our Lord Jesus Christ) 이 계명을 흠 없고 책망 받을 일 없게 지키라 했으니(thou keep this commandment without spot)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때까지 노력하라는 뜻입니다.

자신이 맡은바 직분이 무엇이든지간에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았음을 인식하고 소임에 최선을 다하라는 거지요.

이렇게 할 때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딤전6:15)

Which in his times he shall shew, who is the blessed and only Potentate, the King of kings, and Lord of lords;

 

그의 때가 되면(in his times) 주님중의 주님이고(Lord of lords) 왕 중의 왕이며 축복받은 유일한 지배자가(the blessed and only Potentate) 이것을 보일 것이라(he shall shew) 했습니다.

즉, 성령이 드러나면 하나님이 주님 중에 주님이고 왕 중의 왕이며 유일한 지배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곧 영생을 얻었다는 말이므로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딤전6:16)

Who only hath immortality, dwelling in the light which no man can approach unto; whom no man hath seen, nor can see: to whom be honour and power everlasting. Amen.

 

불멸만이 있으며(only hath immortality) 사람은 닿을 수 없는(no man can approach) unto 빛 안에 거하시고(dwelling in the light) 누구도 보지 못하였고(no man hath seen) 볼 수도 없으니(nor can see) 그에게(to whom) 명예와 권력이 영원히 있을 지어다 했습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여 성령을 드러낸다는 것은 이처럼 영원한 존재이신 하나님과 하나 된다는 것이니 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요.

그러므로 함부로 영생을 얻었다 말할 것도 아니요 성령을 모른다 말해서도 안 됩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 내재하고 있지만 아직은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으므로 겸손 되게 청해야한다는 말씀을 드리며 다음시간에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