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생각 긴여운

성령이 오면 모든 진리로 인도하신다.

배가번드 2026. 3. 30.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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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대로 지난시간에 이어 히브리서 4장의 강해를 이어가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히4:14)

Seeing then that we have a great high priest, that is passed into the heavens, Jesus the Son of God, let us hold fast our profession.

 

그러고 보니(Seeing then that) 우리는 위대하고 높으신 대제사장이 있으며 그것은(that) 천상의the heavens 일부가 된(passed into) 하나님의 아들 예수로서(Jesus the Son of God) 우리는 우리의 직분을(our profession) 굳건히 지키자(hold fast) 했습니다.

지난시간 보았듯이 예수께서 세상에서의 임무를 모두 마친 후 하나님왕국에 올라 완전해졌음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 겁니다.

오늘날 기독교사회에서 무조건 예수를 믿어야한다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가르침이라고 봐야 하며 예수님의 다음말씀을 바울은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16:7)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요16:8)

And when he is come, he will reprove the world of sin, and of righteousness, and of judgment: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3)

 

지면관계상 모든 내용을 올리지는 못하지만 보혜사가 진리의 영인 성령이라는 사실은 밝혀지고 있습니다.

육신예수에게 초점을 맞추게 되면 우상숭배에 빠져 내재하신 성령을 일깨우지 못함으로 예수께서는 자신이 떠나는 것이 제자들에게 유익하다 말하며(It is expedient for you that I go away) 위로 자를 보낼 것이라(the Comforter will not come unto you) 한 겁니다.(7절)

여기에서 말하는 위로 자가 곧 보혜사이고 성령이므로 그가 왔을 때(when he is come) 세상의 죄악과(the world of sin) 정의와 심판에 대하여(of righteousness, and of judgment) 비난할 것이라고(he will reprove) 했지요.(8절)

성령이 우리 안에서 되살아나게 되면 스스로를 심판하게 된다는 뜻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3절에서 진리의 영이 올 때는(when he, the Spirit of truth)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로 인도할거라(he will guide you into all truth) 했으며 그가 스스로 말할 수 없기 때문에(for he shall not speak of himself) 그가 듣는 무엇이든지(whatsoever he shall hear) 그가 말할 것이라고(that shall he speak) 합니다.

이 말씀인즉, 성령자체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되살아난 사람이 성령의 말씀을 듣고 전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가 다가올 일에 대해 보여줄 것이라 한 것은(he will shew you things to come) 일어나지도 않는 일을 예언한다는 말이 아니라 우리의 궁극(窮極)의 미래에 대해 알게 한다는 말이지요.

모든 영혼의 최종 목적지는 근원으로의 회귀라는 뜻에서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 겁니다.

이러한 모든 점을 바울은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므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4:15)

For we have not an high priest which cannot be touched with the feeling of our infirmities; but was in all points tempted like as we are, yet without sin.[KJV]

For we do not have a high priest who is unable to sympathize with our weaknesses, but we have one who has been tempted in every way, just as we are -- yet was without sin.[NIV]

 

우리 병약함의 느낌으로(with the feeling of our infirmities) 영향 받지 않는(cannot be touched) 대제사장을 우리가 가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For we have not an high priest) 합니다.

그러나 우리처럼(like as we are) 모든 점에서 시험받고 있으며(was in all points tempted) 그럼에도 죄가 없다고 했습니다.(yet without sin)

우리가 아직은 성령이신 예수를 영접하지 못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성령은 우리 안에서 우리와 함께 유혹을 받고 있다는 뜻이지요.

빛이신 성령은 죄악 가득한 육신과는 별개의 존재임으로 그럼에도 죄가 없다고 한 겁니다.

[NIV] 성경을 보더라도 느낌은 동일합니다.

우리 나약함으로(with our weaknesses) 공감이 불가능한(unable to sympathize) 대제사장을 우리가 가지지 않기 때문에(For we do not have a high priest who) 우리가 한 것처럼(just as we are) 모든 면에서 유혹을 받은 이를(who has been tempted in every way) 우리는 가지고 있다(we have one) 했으며 그럼에도 그는 죄가 없었다고 했습니다.(yet was without sin)

앞서 [KJV]내용과 흡사하며 내재하신 성령이 우리 안에서 우리의 죄를 함께 감당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겁니다.

성령자체는 죄가 없으나 육신의 죄로 인해 우리 안에서 시험과 유혹까지 함께 공유하고 있다는 뜻이지요.

이러한 이유로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6)

Let us therefore come boldly unto the throne of grace, that we may obtain mercy, and find grace to help in time of need.

 

그러므로 우리는 은총의 왕좌로(unto the throne of grace) 과감하게 나아가자(Let us therefore come boldly) 했으며 그것으로 우리가 자비를 얻을 수 있으며(that we may obtain mercy) 필요시(in time of need) 도움을 줄 은총을 발견하라고(find grace to help) 합니다.

내재하신 성령을 알고 믿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라는 것을 정확히 묘사하고 있지요.

성령이 내재하심을 믿는다는 것과 안다는 것은 하나인데 이조차도 어떤 이에게는 구분이 안 됩니다.

육신과는 별개의 존재가 우리 안에 있다면 어째서 내가 모를 수 있는가를 말하며 절대 믿지 않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믿기는 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모두가 육신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물질적인 가치관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언제나 육신을 이롭게 하는 것들을 우선시 여기며 본인에게 즐거움과 쾌락을 주는 것들을 추구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마지막은 죽음과 함께 그 영혼도 소멸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본인들이 말한 대로 육신이 알지 못하는 것을 믿는 것이 어리석다는 생각으로 인해 본인의 영혼이 멸망을 맞이할 거라는 말씀을 드리며 히브리서 4장을 모두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