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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에 물을 뿌리고 거름을 주면 잘 자라납니다.
하지만 보살펴 주지 않으면 금방 시들어 버립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관심을 가져주지 않고 무관심하면 자연스럽게 멀어집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향한 사랑도 똑같습니다.
내가 무관심한데 하나님이 나를 사랑할 까닭이 없습니다.
내가 믿음을 키워나갈수록 하나님은 내안에서 크게 자리 잡습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하나가 되지요.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은 태초부터 그 자리에 있어왔다는 겁니다.
그런 까닭에 성경은 육신은 성전이고 그 안에 하나님이 거하신다 했지요.
이런 사실에 입각해보면 육신이 하나님과 하나가 된다는 말은 자신의 진정한 영혼이 드러난다는 뜻임을 알게 되지요
이렇게 되려면 처음에는 육신과 영혼이 분리되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 안에 있음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육의 몸이 있으니 영의 몸도 있다 기록한 겁니다.
이렇게 확인이 되고나면 또다시 하나님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고 육신 또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게 됩니다.
이렇게 된 이를 일러 깨달음을 얻었다 말하기도하고 그리스도라 칭하는 거지요.
그리스도는 히브리어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 입니다.
이러한 일이 특정한 종교에 국한되어 있다고 믿으면 잘못 믿는 것이고 영혼의 세계를 오해한 겁니다.
영의세계는 경계의 벽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곳에는 종교도 없고 스승도 없습니다.
스스로 존재하는 하나님만 있을 뿐입니다
지혜로운 이는 이해할 것이요
어리석은 이는 오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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