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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성령을 담고 있는 생령이다.

데살로니가 후서 3장 전체의 핵심은 성령과 함께 하라 입니다.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성령과 함께 하고 있다는 확신을 하라가 됩니다.사람은 하나님의 숨결이신 성령을 담고 있는 생령이기 때문이지요.(창세기 2장7절)본인들이 그렇게 여기지 못하고 있을 뿐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말은 조금도 틀린바가 없습니다.그래서 성경은 사람 스스로가 존귀에 처해지게 만들 수도 있고 가장 비천하게 만들 수도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겁니다.이 같은 말은 구태여 성경을 읽어보지 않더라도 우리스스로가 얼마든지 깨닫게 되는 일입니다.대다수의 사람들은 존귀하게 되는 것을 물질세상에서 찾으려 하지만 그러한 것들 모두는 인생의 마지막순간에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죽음에 직면하면 깨닫게 되지요.그러나 어떤 이들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러..

좋은 일을 함에 있어 싫증내지 말라.

데살로니가 3장의 마지막 시간입니다.여러 말 필요 없이 곧바로 바울의 말씀에 귀 기울여 보겠습니다.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살후3:13)But ye, brethren, be not weary in well doing.[KJV]And as for you, brothers, never tire of doing what is right[NIV] 좋은 일을 함에 있어(in well doing) 싫증내지 말라고(be not weary) 합니다.[KJV]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일에 대해서는(of doing what is right)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완성에 이를 때까지 노력하라는 말이지요.[NIV]지금 이 말씀은 지난 시간의 연장으로 바울이 성령의 입장에서 말하고 있는 것이며 우리의 영적..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육신을 가지고 물질세상을 살아가면서 욕심을 버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더군다나 가진 자가 겸손하기란 그야말로 어려운 일입니다.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같은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부자들 중에도 겸손한 이들이 얼마든지 많다고 하겠지만 막상 가진 자의 행동을 보면 가난한 이들과 많이 다릅니다.가장 대표적인 예로 마리 앙트와네트가 있지요.빵이 없어 민중들이 혁명을 일으켰다고 하자 케익을 주라 했다는 말은 지금까지도 회자(膾炙)되고 있습니다.이 사람이 근본적으로 잘못되거나 악하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성령과 하나 되어 모든 사람들을 안아줄 만큼의 포용력이 있지 못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귀족으로만 살았기에 가난한 사람의 심정을 헤아릴수도 없었고 긍휼의 마음을 낼수 없었던 겁니다.그러므로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