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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깨달으면 가치관이 바뀐다.

성경을 연구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손길이 각 방면에 작용한다는 점을 확인하게 됩니다.아무리 성경을 달달 외우더라도 그 속뜻을 알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있어야한다는 점을 알게 되기에 성경은 보물 상자와도 같습니다.겸손치 못한 마음에는 눈과 귀를 가려 하나님을 부정하게 만든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가련한 인생들을 위해 바늘귀와 같은 기회를 마련하셨으니 바울과 같은 사도들은 우리에게 천국으로 향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는 겁니다.과연 그러한지 고린도후서 7장을 통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고후7:8)For though I made you sorry with a lette..

디도가 오면 우리가 위로받을 것이다.

한동안 멈추었던 발걸음을 옮겨 또다시 고린도 후서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고후7:1)Having therefore these promises, dearly beloved, let us cleanse ourselves from all filthiness of the flesh and spirit, perfecting holiness in the fear of God. 이러한 약속을 가졌으니(Having therefore these promises) 매일 사랑받는 것과(dearly beloved) 같다고 합니다.이 말씀을 보건데 7장은 6장의 연장선에서..

육신이 죽어도 성령은 그대로 있다.

지난 토요일은 수행자 몇 분을 초청해서 식사를 했습니다.미수(米壽)를 맞이하신 어르신을 위해 조촐하게나마 자리를 마련했던 겁니다.한 달에 한번정도는 모임을 가져왔지만 이제 앞으로 이런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므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자리를 마련했지요.90이 다되신 어르신이 지방에서 올라오는 것도 한계가 있으며 우리역시 너무나 바쁜 관계로 이제 앞으로는 이런 자리를 지양(止揚)하려고 합니다.노동일을 하며 글을 쓰는 것만 해도 벅차다는 생각이 들고 있으며 실지로 한 번씩 모임을 가지고 나면 후유증이 이틀은 갑니다.예전에는 하루정도 밤을 새는 것이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이제는 밤늦게 차를 마시고나면 다음날까지 영향이 온다는 것을 절감하게 됩니다.30년 전 명상을 처음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하루 이틀 밤새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