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생각 긴여운

물질은 무겁고 영은 가볍다.

배가번드 2022. 3. 6.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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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안에는 여러 가지 의식이 존재합니다.

본인이 인식을 하던 그렇지 않던 이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인체구조상 이렇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되어야지만 사람이 생활할 수가 있습니다.

한 가지 일을 놓고 여러 가지 생각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내말이 어떤 뜻인지 알겁니다.

이런 이유로 상대방은 나의 거울이라는 말이 생겨난 거지요.

상대방을 대할 때 자신이 원하는 면을 보게 되는 것은 물론 상대방역시 내 수준에 맞게 행동하게 되어있습니다.

만약 내 의식 수준이 높다고 한다면 상대방속에 자리하는 수준 높은 의식을 보게 될 것이고 내수준이 낮다면 저급한 면을 보게 된다는 말입니다.

인연이 있다는 말은 같은 의식수준에 있다는 말이나 진배없습니다.

하여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고 하는 겁니다.

정말 자신이 영생과 해탈을 논할 정도면 상대방의 내면에 신이 있음을 볼 것이고 그렇게 대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럴 경우 상대방 수준이 높다면 받아들일 것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오해를 하고 떠나게 되어있습니다.

에너지체계가 다른 만큼 진동력을 견딜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적수준이 높다면 물질을 도외시 할 것이고 영적수준이 높지 않다면 물질을 원할 것이기 때문에 서로 섞이기 어렵습니다.

추구하는 세계가 다르다는 것은 가치관이 다르다는 말로서 공유할부분이 없다는 말이지요.

하여 각자(覺者)는 관조자적인 시각을 갖게 되는 겁니다.

함께 어울려 놀아주고 자유롭게 내버려둡니다.

본시 가고 옴은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