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아들아!(153)

배가번드 2022. 5. 13.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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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오늘은 말이야.

우리들의 인식을 좀 더 먼 미래로 보내보는 시간을 갖기로 해.

앞서 너와의 대화에서 스쳐 지나듯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긴 하지만 너무나도 제한적인 시간에서 다루었던 만큼 지금 이 시간 우리의 자유의지를 이용하여 인식의 확장을 시도 해 보자는 거야.

우리들은 항상 생각하기를 미래를 미리 가 보거나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거든.

하지만 이 같은 일이 충분하게 가능할 수도 있음을 말해 보자는 거지.

앞서 우리가 워낙 현실과는 동떨어진 세계의 일들을 많이 얘기해 왔던 만큼 이제는 너도 인식의 폭이 많이 넓어졌으리라 생각해.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들이 과거나 미래를 마음대로 오가는 존재라는 것에 찬성하기는 무척이나 어려울 거라 여겨지는 만큼 어디까지나 가능성을 가지고 오늘의 대화를 엮어보자꾸나.

너무나 단정적이다 보면 사람들로부터 숱한 태클이 들어올 수도 있고 논쟁에 휘말릴 수도 있으니 이럴 수도 있겠거니 하는 정도에서 들어주기 바라.

언젠가 우주에서 바라보는 우리의 시간에 관한 얘기를 했을 거야.

기억나지?

먼 우주 공간에서 바라보게 되면 지구의 시간 따위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된다고 말했지 않니?

창조의 근원(하나님)의 입장에서 보게 되면 우리가 속한 은하계 정도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된다고 말했는데 이것을 오늘은 좀 더 현실감 있게 느껴 보도록 해.

자세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나는 아주 어려서부터 허공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시간 통로가 있다고 생각했었어.

이러한 통로만 발견하면 얼마든지 시공을 넘어선 여행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거지.

왜 내가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나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잘 모르겠다만 왠지 그러한 일이 가능할 것만 같았거든.

그런데 이러한 내생각대로 최근에 과학자들이 그 같은 일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이시대가 낳은 최고의 천문학자인 스티븐 호킹박사의 주장에 따르면 우주에는 시간의 주름살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내가 어린 시절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는 거야.

이뿐만이 아니라 유에프오가 시공간의 집약된 개념을 적용시켜 만든 비행체라는 것과 우주 공간에서는 시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시간여행이 가능할 수 있음을 말해놓은 책들도 있어.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들은 그 같은 일을 외계인들처럼 실생활에 적용시키지는 못하고 있거든.

그 이유는 아직까지 지구과학이 그만큼 발달하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지구상에서 살아가는 육신을 우리들의 본 모습이라 여기기 때문이라 여겨져.

그만큼 우리들의 의식이 만들어 놓은 지금의 현실세계는 향기가 짙다고 볼 수 있는 거야.

그러나 이제 우리들은 이러한 육신의 일들을 넘어선 일들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이것은 온 세상을 획기적으로 변화 시킬 수 있는 단계에 이르고 있어.

현실적인 개념인 3차원 세계를 넘어서 4차선, 그 너머 5차원의 세계까지 의식의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론적인 면만이 아니라 보다 실제적으로 인류의 생활에 실용하는 단계에 다가서고 있는 거지.

나사에서 최근에 발표한데로 빛을 잡았다는 사실은 바로 이러한 일들이 현실세계에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거야.

이일이 가지는 의미가 실로 클 수밖에 없는 것은 우리들이 가지고 있던 지금까지의 시공간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바꾸어 줄 수 있기 때문이거든.

어느 한곳을 출발하여 다른 곳에 다다르기까지의 직전 상에서 이루어지는 거리와 시간과의 비례 정도를 우리들은 속도라고 해.

이 같은 일들은 어디까지나 빛의 속력 안에서 이루어지는 행위들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우리들의 인식 안에서 그 모든 것을 진실이라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인데 빛을 잡아버림으로서 좀 더 확장된 우리들의 인식이 요구되고 있는 거지.

이제 더 이상 이 같은 시공간의 의미가 제한적일 수 없지 않겠어?

예를 들어 달나라를 갔다 오는데 한 달이 걸린다고 했을 때 이것은 어디까지나 빛의 속도를 넘어서지 않는 개념 하에서 직선상에서 이루어지는 일로서의 시간이겠지만 빛의 속도를 능가하는 개념에서는 적용할 수 없는 일이 될 거라는 거야.

이것을 우리들은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어.

직선상에서 일어나는 빛의 속도 안에서의 속력은 지금 우리들의 세상에서 적용시키고 있는 개념들이지만 우주 공간에 시간의 주름살 지대가 존재할 경우 그 같은 주름살을 가로 질러 버리게 되면 우리들의 인식보다 훨씬 뛰어넘는 속도로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게 되지 않겠어?

그렇지 않니?

또한 달나라를 갔다 오는데 지금의 속도로서 한 달이 걸린다고 한다면 빛을 능가하는 속력으로 다녀오게 되면 어떻게 될까?

모르긴 해도 며칠이 걸리지 않을 수도 있을 거라 여겨져.

만약 이러하다면 우리들은 나머지 남는 시간이 생기는 것이 아니겠어?

한 달이 걸리는 곳을 하루 만에 갔다 왔다고 한다면 29일이 남는 것이 되는데 이 같은 경우 우주선을 타고 간 사람에게 있어서는 29일 미래의 세상을 갔다 온 것이 되는 동시에 29일 과거로 돌아온 것이 된다는 거지.

어떠니?

이제 뭔가 과거와 미래라는 개념이 허물어지기 시작했지?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자!

아들아!

여기에서 우리들은 한 가지 추정을 해볼 수 있을 것 같구나.

우리들은 가끔 외계인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심심찮게 하고들 있어.

그렇지?

이러한 외계인들은 유에프오라고 불리는 기가 막히도록 빠른 탈것들을 타고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

우주선 내부가 시공간이 집약되어 만들어져 있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이들이 타고 다니는 유에프오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는 것은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것을 우리들의 지금 대화에 접목을 시켜보면 아주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 거야.

외계인은 우리들의 미래 모습일수 있다는 거지.

 

무슨 말을 하십니까?

외계인들은 어디까지나 외계인일 뿐이지 어떻게 그들이 우리들의 미래 모습 일수 있나요?

그저 그들은 우주 저편에 존재하는 또 다른 생명체들일뿐 우리들의 미래라는 말에는 동의 할 수 없어요.

미래는 만들어지지 않고 있는데 어떻게 우리들의 미래라고 말할수 있는가 말입니다.

 

그래.네 말이 맞는 것 같아.

나 역시 그 점이 너무나도 궁금했거든.

하지만 이렇게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지금의 우리들의 시각에서 좀 더 먼 미래의 우리 모습을 예상해 보자는 거야.

빛을 잡을 정도의 과학이 발달한 우리들이 좀 더 먼 미래에는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과학의 발전을 이루게 됨은 자명한 일이 아니겠어?

이미 상대성 이론을 실질적인 생활에 접목을 시키고 있고 빛을 잡아두는 정도에 이르렀다는 것은 시간 여행이 충분하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거든.

이러하다면 좀 더 먼 미래에는 시간여행이라는 것은 충분히 현실로 나타날 수 있지 않겠냐 이거야.

언젠가 우리 인류의 미래모습을 예상해 놓은 책을 본적이 있는데 그기에 묘사되어 있는 미래 인간의 모습은 그야말로 외계인 그 자체였어.

자꾸만 자동화 되어가는 기계문명에 적응되다보니 팔다리는 퇴화되고 두뇌 활동만 극대화 시키다보니 머리통만 키운 E. T 모습을 닮아 있었던 거야.

게다가 탈것들도 공기의 저항을 극도로 줄이다 보니 납작하게 만들어질 수밖에 없었는데 그것이 지금 우리들이 발견하곤 하는 유에프오의 모습인거지.

이래서 외계인은 우리들의 미래모습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아니겠어?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면 우리들은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는데 까지 인식의 확장을 가질 수 있어.

그들이 자신들의 과거 모습인 우리들에게 와서 무엇인가를 연구한다는데 까지 생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는 거야.

마치 우리들 지구의 과학자들이 달나라나 화성 등의 우주 행성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처럼 그들 역시 그러할 거라는 거지.

우리들의 과학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엄청나게 진보된 기술로 시간여행을 할 것이 분명해.

그렇지?

이러하다면 그들은 자신들의 현재를 만들어 놓은 과거가 궁금할 것이며 그 같은 우리들의 모습이 자신들의 현재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데 까지 인식이 다다를 것이 분명하거든.

그러하기에 그들은 우리들에게 돌아와서 각종 실험들을 하고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조사할거라는 거야.

사실 이러한 말도 제한적이기는 매한가지인데 그들을 설명하기위해 방편적으로 이러하게 말을 했을뿐 그들의 과학 정도라면 이미 과거 현재 미래가 한 공간 안에 모두 존재한다는 개념까지 인식의 접근을 하였으리라 여겨져.

그러하기에 그들은 어떠한 방식이 되었던지 우리 인간들과의 교통을 시도하려고 노력을 했을 것이고 그 같은 일을 이미 실현시키고 있을 것이 아니겠어?

성경상의 하나님 모습을 보더라도 이 같은 내말은 사실일수가 있는 것이며 그들이 미래의 우리들인 동시에 지금 지구촌의 인류를 만들기까지 했다고 볼 수 있는 거지.

물론 외계인의 종류가 다양한 것을 말하자면 수없이 많게 되겠지만 그중에 하나가 우리들의 창조주일수 있다는 거야.

그리고 그들은 아마 어느 정도의 선에서 적당하게 돕는 선택을 할 것인데 너무나 심하게 간섭을 하게 되면 우리들의 성장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 같은 일이 결국은 자신들과도 전혀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거든.

그래서 유에프오가 지구 곳곳에서 발견이 되는 것이고 말이야.

호주의 바이른 베이에서 내가 만났다던 그렉은 네 번씩이나 외계인을 만났다고 했는데 그것이 결코 거짓말이 아니라는 거지.

아들아!

너는 이러한 내말을 얼마나 받아들일 수 있을는지 무척 궁금하구나.

모르긴 해도 말도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고 그럴 수 있다 생각 할 수도 있으리라 여겨져.

하지만 이 같은  시간여행은 지구상의 수학개념으로 보더라도  충분히 가능하거든.

그런데 왜 못하고 있느냐고?

이것은 말이야.

우리들의 과학 때문이 아니라 우리들의 인식 때문이거든.

우리들의 의식이 아직 그만큼 성숙하지 못하였기에 그러한 일들을 현실화 시키지 못하고 있는 거지.

달리 말하자면 우리들의 지금 생활을 선택한 우리들의 영혼 탓이라 볼 수 있고…….

외계인들이 우리들에게 나타나서 이 같은 말을 공개적으로 해주지 못하는 것이 인간사회의 의식이 그만큼 성숙되지 못했기 때문인데 만약 외계인들이 이러한 모든 일들을 말하게 된다면 지금과 같은 지구 수준에서는 엄청난 혼란을 가져 올 수 있어.

그러하기에 극히 일부분의 사람들만이 이 같은 인식을 가지게 되는 것이고 그들만이 이 같은 개념들을 사실화 시키고 과학적으로 증명을 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는 거야.

만약 이 같은 일들을 우리들이 사실화 시키게 된다면 또 하나의 가정을 만들어 볼 수 있거든.

외계인보다 더욱 먼 미래의 내 영혼이 나를 구하기 위해 현실세계로 올수 있다는 거지.

이 같은 인식은 외계인들의 과학을 넘어선 개념으로 아주 초과학으로 볼 수 있어.

외계인들은 지금의 인간세상보다 더 진보된 과학의 세상이긴 하지만 눈으로 볼 수 있고 만져볼 수도 있는지라 시공간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물질의 존재이지 않겠어?

하지만 영의 세계는 물질적인 차원을 넘어서 있는 존재들이라는 거야.

이것 역시 단계가 무척이나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수행을 해서 부처(신과의합일)를 이룬 이들은 외계인들과는 차원을 달리한 세계에 또 다른 형상으로 존재할 것이 틀림없어.

이것을 우리들은 천국이나 극락, 혹은 서방정토, 불국토라 부르는 거지.

우리들이 흔히들 말하는 부처들이 이러한 곳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이라 볼 수 있는데 진동력이 완전히 다른 형태로 존재하거든.

또한 우리들은 나 자신의 미래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완전에 이른 우리들의 진정한 진아(眞我)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거야.

이원성의 벽을 허물고 하나가 된 완전한 신이 우리들의 진정한 모습이라는 인식까지 해볼 수 있어.

아주 먼 미래에 내 인식들의 완성을 이룬 존재가 나의 참모습 일 것이고 그러한 존재에게 있어서는 과거, 현재, 미래는 하나의 통일된 공간을 분리를 경험하고자 선택한 의식이 만들어낸 환상의 세계라는 것이 인식될 것이 아니겠어?

얼마든지 시공을 초월하여 마음껏 우주를 활보할거야.

현실세계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올수도 있다는 거지.

그렇지만 여기에는 하나의 조건이 있게 되거든.

우리 자신들이 그와 같은 일을 원하는가 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인데 아무리 우리들 자신의 미래 모습이라 할지라도 지금의 우리들 인식이 그들을 원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먼 나라의 일이 되고 말아.

솔직히 말하자면 이미 우리들은 그러한 존재이지만 그와 같은 인식에 다다르기를 거부하고 있다 해야 보다 정확한 표현이 될 것 같구나.

다시 말해서 지금 우리들의 삶을 살기 위해 모르는 것처럼 위장을 하고 있다 해야 맞는다는 거지.

이것이 바로 지금의 나로서 이생을 살아가기 위한 내영혼의 선택 때문이라 말하지 않았니?

그러하기에 외계인은 물론 우리들 미래의 참 자아 역시 모른 척을 하는 거야.

우리가 어떠한 행위를 하더라도 그것을 통해 인식의 폭을 넓혀 간다는 것을 아는지라 간섭을 하지 않는 거지.

하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러 이제 더 이상 이러한 세상의 연극이 필요 없다 여겨질 때 우리들은 내면의 진아에 모습을 찾게 되거든.

그러할 때 거짓말처럼 내면의 신은 나타나게 되며 우리들의 인생에 적극적인 개입을 하게 될 것이 분명해.

나는 내가 살아온 길에서 바로 이와 같은 일들을 경험할 수 있었어.

하지만 아들아!

현실세계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미래로 갈수 있다는 개념을 받아들이기는 절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인 것 같아.

그래서 말인데 이 같은 개념을 가슴으로 느껴 보기 위해 내가 겪었던 한 가지 일을 말해 보자꾸나.

아주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었던 나는 가끔 돌아가신 아버지를 무척이나 그리워했었어.

그러다보니 가끔씩 꿈을 꾸곤 했었는데 하루는 꿈속에서 아버지를 찾아다니고 있었던 거야.

평상시 아버지가 돌아가시지 않고 살아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기에 그 같은 일이 가능하였던 것 같았는데 분명 내 눈앞에서 화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생각이 들었던 것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너무나 컸었기 때문이라 여겨져.

이러한 사무친 그리움 탓인지 어느 날인가 꿈속에서 아버지를 찾아 나섰는데 물어물어 찾아가 보았더니 아주 옛날 시대의 시골 마을에 살고 계신거야.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었는데 농사를 짓다 돌아오신 아버지는 나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있었고 내가 인식하고 있는 나 역시 자신과 대화하는 상대방을 아버지라고 인식하지는 않는 것 같았어.

다시 말해서 내가 남의 몸 안에 의식체로서 들어가서 과거세계에 살고 있는 아버지를 만났던 거다 이 말이거든.

그때 내가 아버지를 만났어도 아들인 내가 만난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육신의 내 전생 속에(이것은 미래 생이라고도 볼 수 있음) 미래의 의식이 들어갔던 거지.

그 당시 아버지를 만난 사람은 자신이 전생인지 미래생인지의 시간에 상대편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더라는 거야.

그런데 그 사람의 의식 속에서 분명하게 아버지를 알아보는 나는 단 한마디도 할 수가 없었어.

이미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행복해 보이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아버지에게 혼란을 줄 어떠한 이유도 없었고 그래서도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그저 부디 행복하게 사시라는 생각을 하면서 현실세계로 돌아오고 말았는데 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생생하여서 지금도 그 장면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어.

이 같은 일을 내가 경험했던지라 외계인들이나 우리들 미래의 완성된 의식이 지금의 우리들 안에 온다 하더라도 절대 간섭을 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거지.

여기까지 들어보니 어떠니?

한편의 영화 같지?

사실 우리들 인생이 영화와 같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는 한편의 긴 드라마라고 보면 정확할거야.

과거, 현재, 미래가 동시에 펼쳐지고 있다는 그 같은 의미를 제대로 인식하게 되면 오늘 내가 한말은 모두 이해가 될 수 있어.

지금까지의 말을 종합해 보면 말이야.

우리들이 어떠한 인식의 세계를 살아가더라도 사실은 그 모든 것들을 우리들이 원해서 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거든.

비록 귀신의 일을 말하더라도 그것은 그러한 경험을 하기 위해 선택한 영혼 고유의 권한이라는 거지.

다만 환상의 세계에 사로잡힌 나머지 우리들이 얼마나 자유롭고 경이로우며 대단한 존재인지를 모르고 있는 것뿐이야.

이 같은 미망의 세계에서 벗어나서 우리들의 참모습을 아는 것을 깨닫는다고 말을 하는 거지.

그 같은 일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 우리들은 수행을 하는 것이며 이 세상을 진솔하게 살아가는 것이고…….

아들아!

오늘도 우리들은 시공간이라는 것은 근본적으로 없다는 것을 알아보기 위해 노력하였어.

그리고 실질적으로 그 같은 일들이 가능하다는 것을 내 경험을 통해 알아보았는데 너는 과연 얼마나 많은 인식의 확장을 가질 수 있었는지 궁금하구나.

언제나 말을 하지만 이모든 인식들은 이미 네 안에 있으며 네가 발견해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거든.

네가 사실로 받아들이는 순간 그 모든 것이 주어질 것이며 부정하는 순간 너는 또 다른 경험을 하게 될 거라는 말을 남기며 오늘은 여기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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