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같지도 않은시

천국과 지옥.

배가번드 2022. 9. 22.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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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가본 이는 이 세상을 지옥으로 여기고

지옥을 가본 이는 이 세상을 천국으로 안다.

 

천국의 높은 존재들은 지옥을 경험하려

이 세상으로 내려오고

 

지옥 같은 이세상의 인간들은

천국을 동경하며 살아가고 있다.

 

천국과 지옥이 마음에 있다는 것을 아는 이는

자신이 아는 바를 사람들에게 알리려 하지만

 

혼돈의 극한 속에 빠져 환상을 꿈꾸는 자들은

오히려 그를 혼돈 속으로 끌고 들어간다.

 

아서라!

사람들아!

그 모두가 부질없나니

헛되고 헛되니 헛되고도 헛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