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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
이 환란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꼭 하나님은 아니어도 자신이 믿는 대상에게 기도를 하지요
그리고는 마음속으로 맹세를 합니다.
이번 어려움만 벗어나게 해주시면 당신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정도와 방법에 있어서 다소의 차이가 있겠지만 비슷한 과정을 겪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이미 이런 기도를 반복해서 해 왔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신과의 약속을 저버려서 신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다는 거지요.
지금의 어려움을 내가 자초했음을 자각하지 못하면 해결방법이 없습니다.
내 탓이요
내 탓이요
내 큰 탓이로소이다
이러한 기도가 터져 나올 때 진심으로 회개하게 되며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지금의 환란이 내 죄를 갚게 만드신 하나님 손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이렇게 기도하지 않을 수 없지요.
마음 깊숙이 잘못을 깨닫고 용서를 구하면 감사의 마음을 허락하시고 모든 환란이 물러가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없던 하나님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들어앉은 하나님이 드러나는 거지요.
육신은 성전이라 했으니 하나님은 우리 육신 안에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이 모든 일은 믿음 안에서만 일어난다는 겁니다.
내가 이런 일을 믿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네 믿음이 너를 구하였다 한 거지요.
믿음은 모든 것을 가능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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