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왕 버린 몸 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이 말은 일을 하는 사람이 몸을 사릴 때 쓰라고 만든 말입니다.
어차피 몸에 흙을 묻혔으니 옷 버릴 걱정 말고 일하자 등의 뜻으로 씁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신세를 더 망치는데 사용합니다.
어차피 망가진 인생 신나게 놀아보자는 식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학대하는 거지요
이것은 그야말로 미친 짓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경전도 이런 식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백정이 칼을 놓는 순간 바로 부처다
천국이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할 것이 아니라 너희 안에 있다
이런 가르침들은 우리가 아무리 오랫동안 잘못 살았더라도 한순간 돌이키게 되면 용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좋은 길을 놓아두고 구태여 험한 길을 선택하는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천국 가는 길이 눈앞에 보이는데도 구태여 지옥행을 택하는 것을 보면 이상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또한 정해진 길인 것 같습니다.
지옥으로 향하는 길은 넓고 천국문은 좁다했으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다고 해서 진리의 길은 아닐 진데 사람들은 착각을 합니다.
다들 자신의 양심을 저버리고 살아가지요.
양심은 신이 사람들에게 심어놓은 천국으로 향하는 좁은 문과 같습니다.
이렇게 쉬운 일을 말해주어도 믿는 사람은 백만 명 중에 한명이 있을까 말까합니다.
불신지옥행은 이런 뜻입니다.
'짧은생각 긴여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는 행복한가? (0) | 2021.08.08 |
---|---|
모든것은 선택이다. (0) | 2021.08.05 |
혼자 있다는것. (0) | 2021.08.01 |
교만은 패망의 선봉. (0) | 2021.07.31 |
돈과 도는 함께 할수없다. (0) | 2021.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