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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침 시간을 될 수 있으면 11시를 넘기지 않으려 합니다.
다음날4시에 기상하려면 이때 자기 시작해야 다음날 일정에 지장이 없습니다.
과거에 명상을 심하게 할 때는 하루 1~2 시간밖에 자지 않은 적도 있지만 이제는 그런 식으로 살지는 않습니다.
과거에는 앉아서 하는 명상만이 제대로 된 명상인줄 알았기에 자세와 시간을 무척중시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자유로운 명상을 하고 있습니다.
행주좌와어묵동정을 실천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러나 앉아서 명상할 때는 언제든지 앉을 수 있습니다.
앉아도 되고 서도 되는데 왜 못 앉겠습니까.
이런 의미로 내가 잠을 자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많이 잘 수 있지만 억제를 하는 것은 나태하지 않기 위해서 이지요.
잠은 잘수록 늘어나기 마련이고 육신의 욕구를 따라가다 보면 정신이 온전히 깨어있기 어렵습니다.
정신은 자신의 영혼이라 할 수 있지요.
육신의 욕구에 늘 굴복하면 자신의 영혼을 깨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육신을 무시해서도 안 됩니다.
육신은 영혼을 담는 그릇인 동시에 완전하게 만들어주는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가 잠을 자는 것은 육신을 위한 배려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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