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해마다 이맘때면 여름휴가가 주어지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휴가를 다녀온 겁니다.작년휴가 때는 수양회에 참석했지만 올해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정말 여행을 떠났지요.첫날에는 대전을 방문했고 둘째 날은 강원도 홍천을 방문했으며 마지막 날은 채식식당을 방문하는 것으로 휴가일정을 마쳤습니다.이번 여행은 첫째 날부터 기다림의 연속이었으며 하나님의 뜻과 사람의 뜻이 다르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생각합니다.원래 계획대로라면 함께 명상하던 분들과 태백센터에서 만나 차를 마시면서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을 가지려 했던 것인데 서로의 입장차이로 인해 무산이 되었으며 대신에 평소 만나고 싶었던 지인들을 방문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되었던 겁니다.사람이 계획하고 노력하지만 결과는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