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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마사이족에게는 조상 때부터 내려오는 명언이 있습니다.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가고 먼 길을 가고자 할 때는 누군가와 함께 가라.
인생길은 단거리경주가 아닙니다.
그래서 동반자가 필요합니다.
누구를 동반자로 삼을 것인가는 아주 중요하지요.
가끔씩 신을 동반자로 삼는다는 이들이 있지만 엄격하게 말하면 이치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신은 내가 동반자로 삼지 않더라도 이미 내안에 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물 안에 성령이 담겨 있다했으니 이렇지 않을 도리가 없지요.
그래서 인생의 동반자로는 육신을 가진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이 결혼을 하는 겁니다.
동반자가 꼭 배우자에 국한 시킬 것은 아니지만 영향력은 가장 크다 할 수 있습니다.
장성한 아들이 있다 보니 새삼 결혼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 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 반만 배우자에게 베풀어도 가정은 평화로울 것 같습니다.
어쩌다가 사람이 동물보다 귀한존재가 아니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생각할 점이 많은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사람이 되었건 동물이 되었건 인간은 동반자를 필요로 한다는 겁니다.
인간은 강하기도 하지만 한없이 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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