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주의 시작을 골로새서 2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골2:1)
For I would that ye knew what great conflict I have for you, and for them at Laodicea, and for as many as have not seen my face in the flesh;
라오디게아의 뜻은 ‘백성의 정의(定義)“입니다.
바울은 라오디게아에 있는 이들과(them at Laodicea) 육신 안에 있는 자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not seen my face in the flesh) 많은 이들을 위해(for as many as) 커다란 갈등을(great conflict) 가지고 있음을(I have for you) 알기를 바란다고(I would that ye knew) 했습니다.
육신 안에 있는 얼굴이라 했으니 진면목, 즉 성령을 가리키며 백성의 정의란 백성으로 규정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성령의 입장에서 말씀하신 것으로 육신 안에 거하시는 성령이 육에 속한이들(백성으로 규정되어지는)로 하여금 내재하신 성령에 대해 알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말이지요.
이러한 이유로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골2:2)
That their hearts might be comforted, being knit together in love, and unto all riches of the full assurance of understanding, to the acknowledgement of the mystery of God, and of the Father, and of Christ;
그들의 마음이 사랑 안에서 함께 얽혀져(being knit together) 확실한 이해로 가득 차(the full assurance of understanding) 모두 풍성해지고(unto all riches) 그리스도와(and of Christ) 하나님아버지 비밀의 확신에 이르러(to the acknowledgement of the mystery of God, and of the Father) 위로받을수 있을 것이다(might be comforted) 했습니다.
1절에서 말한 것과 같이 내재하신 성령을 깨닫게 되면 모두가 성령으로 연결이 되어 인식의 확장이 이루어지고 그리스도가 곧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라는 확신을 하여 안식에(구원) 이르게 된다는 뜻입니다.
1절과 2절을 합하여 요약하면 내재하신 성령을 깨달으라는 거지요.
그래서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골2:3)
In whom are hid all the treasures of wisdom and knowledge.
이 말씀은 먼저 하나님 왕국을 찾으면 모든 것이 더해진다는 말씀과 동일한 것으로 두 눈을 하나로 만들면 온몸이 밝을 것이라 하신 말씀과도 같은 겁니다.
빛이신 성령을 깨닫게 되는 것이 하늘의 보물을 얻는 것과 같다는 말이지요.
육신의 보물은 물질이지만 영혼의 보물은 진리라는 뜻에서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보물은 누구에게나 있으며 감추어져 있다 말합니다.(In whom are hid)
이 말씀을 다르게 표현하면 내재하신 성령을 깨닫게 되면 감추어진 지식과 지혜의 보물이 드러난다는 말이 됩니다.
그만큼 내재하신 성령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지요.
그런데 바울은 이렇게 크나큰 비밀을 쉽게 알려주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말합니다.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골2:4)
And this I say, lest any man should beguile you with enticing words.
누구도(any man) 감언이설로(with enticing words) 너희를 구슬리지 못하도록 비밀을 말해준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 누군가 아무리 화려하고 아름다운말로서 진리의 말씀을 전한다 할지라도 내재하신 성령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면 진리의 가르침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이 말씀을 보건데 오늘날 재림예수라고 자칭하는 이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숭배하게 만들거나 천당행 표를 사도록 하는 행위는 진리의 복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성령의 입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해줍니다.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골2:5)
For though I be absent in the flesh, yet am I with you in the spirit, joying and beholding your order, and the stedfastness of your faith in Christ.
육신으로 참석(함께)하지는 않지만(For though I be absent in the flesh) 성령 안에서 너희와 함께 한다(with you in the spirit) 했으며 너희의 주문(바램)과(your order)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 믿음의 견고함을(the stedfastness of your faith in Christ) 기뻐하며 지켜본다고(joying and beholding)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지켜본다했으니 바울이 성령과 하나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바울이 성령으로서 형제들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내면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뜻이지요.
그래서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골2:6)
As ye have therefore received Christ Jesus the Lord, so walk ye in him:
너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였으므로(therefore received Christ Jesus the Lord) 그 안에서(in him) 그렇게 걸어라(so walk) 했습니다.
이 말씀인즉, 성령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처럼 행동하라는 말이지요.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다는 사람이 일반인들과 다름없이 행동한다면 성령이 잠들어 있다고 봐야 합니다.
진정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했다면 다음과 같아져야 하는 겁니다.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2:7)
Rooted and built up in him, and stablished in the faith, as ye have been taught, abounding therein with thanksgiving.
그 안에서(in him) 뿌리내리고(Rooted) 확충(擴充)하여(built up) 믿음을 확립하라(stablished in the faith) 했으며 배운 바대로(as ye have been taught) 감사함으로(with thanksgiving) 그 안을 풍부하게 하라(abounding therein) 했습니다.
성령의 불씨가 확실히 뿌리내릴 수 있게 강한 믿음을 가지라는 말이며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성령을 풍성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범사에 감사하며 살라는 뜻입니다.
이미 여러 차례 이와 같은 말씀을 들었으므로 더 이상 설명할 필요는 없겠지만 성령의 내재하심을 알았으면 성령을 담고 있는 사람답게 살아야한다는 말씀을 드리며 골로새서 2장의 첫 번째 시간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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