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성령과 하나 된다는 것이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실천을 해야 한다 말하고 있으므로 참된 구도자라면 제대로 배워야 합니다.
그저 믿습니다만 외칠 것이 아니라 삶에서 묻어나야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오늘도 변함없이 성령과 하나 된 이들의 행동양식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살전2:9)
For ye remember, brethren, our labour and travail: for labouring night and day, because we would not be chargeable unto any of you, we preached unto you the gospel of God.
바울 및 사도들의 수고와 고통을(our labour and travail) 기억하라 했으니 성령과 하나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련을 극복해야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도 신세지지 않으려고(would not be chargeable unto any of you) 밤낮으로 수고하며(labouring night and day) 하나님의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과거 사도들이 주경야독(晝耕夜讀)을 했는지는 제대로 파악할 수 없지만 적어도 신자들에게 과도한 헌금을 요구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교세확장을 위해 입만 열면 헌금을 요구하는 행위는 아직 성령과 하나 되기에는 많이 부족함을 알 수 있는 겁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사실을 하나님께서는 알고 있다 바울은 말합니다.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살전2:10)
Ye are witnesses, and God also, how holily and justly and unblameably we behaved ourselves among you that believe:
너희 믿는 자 가운데 우리자신이(ourselves among you that believe) 얼마나 거룩하고 정의로우며 나무랄 데 없이 행하였는지 너희와 하나님이 증인이라 했으니(Ye are witnesses, and God also) 내재하신 성령은 아신다는 뜻입니다.
성령과 하나 된 바울 빛 사도들은 성령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이들의 내면에 하나님이신 성령으로 되살아나 모든 것을 안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살전2:11)
As ye know how we exhorted and comforted and charged every one of you, as a father doth his children,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살전2:12)
That ye would walk worthy of God, who hath called you unto his kingdom and glory.
너희가 아는 것처럼(As ye know) 바울과 사도들은 아버지가 자녀에게 하듯 하여 너희 각 사람에게(every one of you) 권하고(exhorted) 위로하며(comforted) 요구했다고(charged) 합니다.(11절)
이 말씀인즉, 성령의 가르침을 받아들일 것을 권하며 때로는 위로하고 성경말씀대로 살 것을 청했다는 말이지요.
이렇게 했던 이유는 하나님의 왕국과 영광에(unto his kingdom and glory) 너희를 부르시는(hath called you) 하나님께 합당히 걷게 하기 위해서라(would walk worthy of God) 했습니다.(12절)
오로지 사도들의 목적은 믿음아래 있는 이들이 하나님 왕국에 들어갈 수 있게 하는데 있었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성령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성령이 깨어나기 시작한 이들을 위해 하신말씀이라 봐야 합니다.
이어지는 내용을 보면 바울과 사도들의 마음을 충분히 알게 됩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살전2:13)
For this cause also thank we God without ceasing, because, when ye received the word of God which ye heard of us, ye received it not as the word of men, but as it is in truth, the word of God, which effectually worketh also in you that believe.
이러한 이유 때문에(For this cause) 멈추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한다 했는데(thank we God without ceasing) 이는 성령의 입장에서 말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뒷부분에서 또한 너희가 우리에 대해 듣는 것을(which ye heard of us)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ye received the word of God) 사람의 말처럼 받아들이지 않으며(ye received it not as the word of men) 사실 그대로(it is in truth) 하나님 말씀이라(the word of God) 여김으로 이것은 너희 믿음 안에서(in you that believe) 효과적으로 작동한다(which effectually worketh) 한 겁니다.
즉, 사도들이 전해주는 복음말씀을 사람의 것으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이라 믿음으로 인해 성령이 역사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성령의 가르침을 제대로 받아들이게 되면 성령의 불씨가 마음 안에 심어져 성령으로 거듭나게 된다는 뜻이지요.
그러나 이렇게 믿는 것이 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동족에게서 동일한 고난을 받았느니라(살전2:14)
For ye, brethren, became followers of the churches of God which in Judaea are in Christ Jesus: for ye also have suffered like things of your own countrymen, even as they have of the Jews:
때문에 너희 형제들아(For ye, brethren)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in Christ Jesus) 유대 안에(in Judaea) 하나님교회를(the churches of God which) 따르는 자가 되라(became followers) 했습니다.
유대의 뜻은 ‘찬송, 찬양’으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모든 사람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지요.
저 높은 곳에 있는 하나님을 믿는 것에 그치지 말고 십자가에서 영적으로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라는 뜻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뒷부분에서 유대인들이 가진 것처럼(even as they have of the Jews) 너희 또한 자국민의 것과 같은(ye also) 고통을 받았다고 했습니다.(have suffered like things of your own countrymen)
하나님을 믿는다고 자부하며 입으로는 찬송한다 말하지만 성령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미궁 속을 헤매게 된다는 말입니다.
지면 관계상 이어지는 내용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바울은 성령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기까지 숱한 어려움이 있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류는 과거 2천 년 전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일어나는 일임으로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다음시간을 기대하며 오늘은 여기에서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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