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으로 화를 내면 피하라.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이 짜증을 내면 나 역시 짜증이 납니다.

이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누구나 이렇게 됩니다.

이것은 사람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에너지의 교류현상 때문이지요.

사람에 따라 인내하는 정도만 다를 뿐 누구나 이렇게 반응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많은 보시 중에 웃음을 보여주는 것이 포함되는 겁니다.

일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일로 화가 나는 일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럴 때 어떤 이는 화부터 내고 어떤 이는 한 번 더 걸러서 생각해봅니다.

내가 화를 내면 상대방역시 화를 낼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한번쯤은 생각할 것인데 내가 화내는 것은 당연하다 여기기 때문에 쉽게 화를 내는 거지요.

몰론 화가 날만한 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두 번도 아니고 습관적으로 화를 낸다면 스스로를 들여다봐야 합니다.

나 같은 경우 상대방이 습관적으로 화를 내면 인연이 다했다고 여깁니다.

몇 번이나 참아주었는데도 자꾸만 화를 내면 사람을 우습게 여기거나 인연이 다한 거지요.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대화를 피하고 거리를 둡니다.

어쩔 수 없이 봐야한다면 묵묵히 이별의 시간을 기다립니다.

분명히 언젠가는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기 마련이지요.

시간의 문제일 뿐 이세상은 영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태여 싸우지 않더라도 이별은 반드시 찾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