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주변의 영향으로 혹은 받아들인 정보에 의해 쉴 새 없이 움직입니다.
그래서 조석으로 마음이 바뀌는 겁니다.
사람의 마음은 갈대와 같다는 말은 이래서 생긴 거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은 내재하는 신성(불성)입니다.
그러면 왜 신성은 우리의 행동을 제지하거나 통제하지 않는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여기에 대한 해답은 인간에게 신의 권한을 주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애당초 완전하고 영원한 세상의 존재인 신성이 이 세상에 온 것은 경험을 위해서입니다.
이런 행위를 하면 이런 결과를 낳고 저런 말을 하면 저런 일이 생긴다는 것을 경험하기위해 세상에 내려온 겁니다.
여기에는 이래야만 하거나 이러지 말아야한다는 법칙 따위는 없습니다.
다만 행위에 따른 결과만이 있을 뿐입니다.
내말이 틀린다는 분들은 가만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행동을 지켜보는 누군가가 있음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만약 이런 사실을 모른다면 아직은 신의 품성에 가까이 가지 못했다고 보면 정확합니다.
어느 정도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정도면 누구나 이런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하다면 이제 자연스럽게 자신이 되고자 했던 혹은 하고 싶었던 일이 무엇인가를 알게 됩니다.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 그렇게 힘들게 살아야만 했던 지를 깨닫게 되지요.
그렇다고 해서 그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그 길을 걸어갈 겁니다.
그것이 아무리 초라한 일일지라도 그것이 자신의 역할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깨달음이지요.
만약 누군가 신과 하나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신이라면 함직한 말과 행동을 하기 바랍니다.
그것은 당신 안에 내재한 신이 당신에게 부여한 고유의 권한입니다.
단한가지 명심할 것은 결과는 오롯이 자신의 것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말과 행위에는 언제나 책임과 의무가 따릅니다.
용기 있는 자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지옥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요 천국을 침노할겁니다.
저주받은 루시퍼의 역할을 결코 마다하지 않으며 지옥의 기름가마솥에 들어앉아 때 밀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그렇다고 여긴다면 누구도 말리지 않습니다.
필요한 것은 용기입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신이 되고자하는 이들만 들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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