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생각 긴여운

하나님 말씀.

배가번드 2022. 6. 20.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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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내 발 뿐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옵소서(요13:9)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요13:10)

 

요한복음의 이 내용은 많은걸 이야기해줍니다.

첫째로 예수님처럼 성령을 드러낸 분은 영혼을 깨끗하게 해주는 권능을 부여받았다는 점을 알 수 있으며 둘째로는 성령을 깨달아 몸(영체, 영혼)이 깨끗하게 되었다 하더라도 사는 동안 지은 죄 값은 갚아야 한다는 겁니다.

발을 씻어야 한다는 것은 사는 동안의 족적을 의미하며 이생에서 지었던 죄를 씻어야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씻김을 받았다 해도 믿음이 강하지 않으면 깨끗하게 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 수 있지요.(다는 아니니라)

따라서 구원을 받았다 하더라도 살아있는 동안 지은 죄는 갚아야합니다.

다시 말해 입문과 동시에 해탈했거나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구원받았다 해도 살아있는 동안 지은 죄는 갚아야한다는 겁니다.

자신이 어쩌다가 가르침을 받고 깨달았다 해도 살면서 저질렀던 죄과는 받아야한다는 뜻이니 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지요.

그래서 지은 죄 많은 이는 사는 동안 세상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불가에서는 보시행을 말하고 있으며 기독교에서는 봉사와 헌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보시 중에서 최고로 치는 것이 법 보시이며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에 대한 봉사와 헌신 중에 최고로 치는 것이 복음전파입니다.

중생의 고통소리에 귀 기울이고 싶다면 돈으로 봉사하는 길을 찾을 것이 아니라 이런 길을 먼저 찾아야지요.

그러나 아무리 급해도 자신이 먼저 성령을 깨달아야하며 적어도 성령을 드러낸 이를 만나야합니다.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이는 하나님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