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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을 부정하고 성령으로 거듭나라.

빌립보서 1장을 상고 하는 동안 놀랍다는 생각을 여러 번 했습니다.영육이 하나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물론 바울이 인간적으로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를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육신을 가진 사람의 입장에서 영적인 일을 가치 있게 여긴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형제들로 하여금 영생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자신과 함께 걷도록 만들기 위해 무척 많은 고심의 시간을 가졌음을 알게 된 겁니다.또한 믿음의 길에 나서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실낱같은 기회를 주기위해 고심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지요.모든 사람 안에 성령이 내재하고 있음을 말해줌으로서 누구든지 회개하고 돌이키면 영생을 얻을 수 있음을 말해주는 동시에 성직자들의 타락된 마음을 경계하는 말씀도 하셨습니다.다른 사람의 경우는..

은혜를 주셨으니 고난도 받게 한다.

바울은 성경을 통해 자신을 살아가게 하는 것은 성령이라 밝히고 있습니다.사실 이 같은 점은 영적인 길에 나선 이들 모두가 말할 수 있어야하며 바울과 몇몇 사람들의 전유물이 될 수 없는 겁니다.하나님이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했으므로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숨결인 성령이 들어있는 거지요.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를 뿐 아니라 인정하지 않고 살아갑니다.첫 번째로 육신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기 때문이고 두 번째로는 욕심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두 가지로 나누어서 말했지만 실상은 두 가지 이유가 하나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육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욕심을 버릴 수가 없는 것이며 욕심을 버리지 못하면 성령과 하나 될 수 없으므로 이 둘은 하나라고 봐야 합니다.그러므로 바울은 다..

성령을 알았으니 죽는 것도 유익하다.

성령의 내재하심을 안다는 것은 보물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그러므로 복음을 전파하지 않는 것은 돈을 모아둔 채 불에 타 죽은 거지와도 같습니다.일평생 거지로 살면서 움막집 곳곳에 엄청난 돈을 모으고 살다가 어느 날 불이 나서 죽고 나자 거액이 발견된 적이 있지요.한 번도 써보지도 못한 채 모으기만 한다면 그 돈은 있으나 마나한 것으로 내 돈이라 할 수 없는 겁니다.그래서 세상을 살다간 선각자들은 모두가 나름의 방법대로 자신이 득한 바를 세상에 내놓았던 것입니다.많든 적든 본인이 얻게 된 것은 하늘의 축복이라는 점을 알아서 아낌없이 주고자 했으며 그러한 사랑의 마음이 오늘날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그러므로 바울과 같은 선지자의 말씀은 우리에게 쏟아지는 하늘의 보물과 마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