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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죽으심을 본받으라.

바울은 지난시간을 통해 물질적이고 육신적인 일들을 하찮게 여긴다고 했습니다.그러나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육신을 가진 이상 이러한 일들을 무조건 거부할 수는 없으며 무시할 수만은 없음을 알아야합니다.다만 집착을 하거나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된다는 점을 알고 영육간의 선택에서 항시 영을 우선시하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아마 사도바울 역시 이러한 점을 알아서 우리가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가르침을 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그러므로 2천 년 전 바울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살았는지 오늘 또 배워보겠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빌3:10)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빌3:11) 내가 그를 안다는 것은(T..

성령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린다.

새로운 한주를 빌립보서 3장과 함께 시작해보겠습니다.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빌3:1)Finally, my brethren, rejoice in the Lord. To write the same things to you, to me indeed is not grievous, but for you it is safe. 바울이 동일한 가르침을 반복해서 말하고 있는 것을 번거롭거나 슬프게 생각하지 않으며 이러한 반복된 가르침이 형제들을 안전하게 한다는(for you it is safe) 뜻입니다.항상 영적인 일에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언제 육적이고 물질적인 쪽으로 휩쓸릴지 모른다는 말이지요.그래서 다음과 같이 말하..

처녀는 아이를 낳을 수 없다.

아직도 어떤 목회자들은 성경에 기록된 여러 가지 기적을 액면대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대표적인 예로 오병이어가 있으며 예수가 동정녀 마리아에게 잉태되어 났다는 것과 포도주를 물로 만들고 물위를 걸었다는 등의 일이 그러합니다.그렇지만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그런 일이 비유의 가르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있으며 한걸음 나아가 영어성경을 비교하고 히브리어를 대비하여 연구해보면 속뜻이 따로 있음을 알게 됩니다.따라서 목회자 가운데 예수의 기적을 액면대로 받아들인다면 성경의 속뜻을 모르고 있으며 제대로 연구하지 않았다고 봐야 합니다.그러므로 오늘은 동정녀 마리아가 예수를 낳은 일에 대해 연구해보겠습니다.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눅1:26)다윗의 자손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