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아들아!(173)

배가번드 2022. 6. 14.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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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요즘 나는 참으로 많은 변화의 시간을 맞이 하고 있어.
지나간 시간 너와의 대화를 잠깐씩 돌아보면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어 왔다는것을 나 스스로 보게 되는거지.
하지만 이것은 육적인 일로서 내면의 일과는 달라.
솔직히 말하자면 나의 내면에서는 이미 태어나는 순간 이전부터의 모든 일을 알고 있지만 모른척을 하고 이생을 살아가고 있거든.
이같은 일이 이생을 더욱 리얼하게 살기 위해서라고 말을 했지만 좀더 명확하게 말을 하자면 내면의 스승이 뭔가를 하고자 하기 때문이라 생각해.
비록 내가 물질적인 어려움으로 고통스러운 현실을 맞이 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내면의 스승이 나를 통해 무엇인가를 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이제야 제대로 이해를 하기 시작했다 해야 보다 정확한 표현일것 같아.
물론 이것은 영과 육이 분리된 개념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일반적인 개념의 그러한 분리와는 완전히 별개의 것이라 생각하고 있어.
왜 그러냐 하면 말이야.
나는 나자신 내면에 무엇이 있는지를 확실하게 보았고 그러한 증거라 할수 있는 진동(빛과소리)을 늘 느끼고 있거든.
지금도 어떠한 특정한 일이 생길때면 그러한 일을 확인하고 있으니 남들이 알던 모르던 나에게는 그같은 일이 사실이고 있는거지.
앞선시간 우리들이 신과의 합일을 완전하게 이룬체 이세상을 살아갈수는 없다고 말을 했으니 충분하게 이해를 했으리라 생각해.
그렇지?


아닌데요.
아직까지 저는 경험을 못하고 있으니 완전하게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리고 영적인 책들을 보게 되면 신과의 완전한 합일은 가능하다고 나와 있거든요.
당신도 아시다시피 책을 보면 기적을 행사하는 많은 스승들이 있었지 않습니까?
만약 당신말대로라면 그들은 거짓말을 한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래서야 누가 신을 믿을수 있겠어요?
자신의 내면에 살아있는 신과의 합일을 해서 이세상을 살아갈수 있을때 정말로 우리들은 신과의 합일을 말할수 있는 것이지 당신처럼 신이 당신 삶을 이끌고 있다는 사실만 안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겠냐 이겁니다.
그렇게 힘들게 사람들이 살아가야 한다면 누가 신을 믿고 따르겠어요.
나라면 절대 하지 않을것 같아요.
하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고 아이 학비도 제대로 줄수 없을만큼 고통스럽게 살면서 나는 즐거워라고 한다면 누가 믿겠냐 이겁니다.


그래.
네말이 절대적으로 맞아.
내가 늘 하고 싶은 말을 네가 대신 해 주어서 너무나 속이 시원하구나.
내가 언젠가 말을 하지 않았니?
내면에 있는 신을 향해 아주 심한 욕을 했다고 말이야.
돌아오는것은 욕밖에 없고 이토록 힘들고 어려운 현실을 내게 안겨주는 내면의 신이 나는 무척이나 미웠거든.
그런데 아들아!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는 확실하게 알게 되었단다.
과거 너와의 대화를 처음 시작했을때와 지금의 나는 참으로 많은 인식의 변화가 있었음을 스스로 확인할수 있었어.
뒤돌아보면 글을 쓰는 방식부터 시작해서 문장력까지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무엇보다 많이 변한것은 인식의 변화인거야.
이것이 무엇을 말해주는가 하면 내면의 스승(신)이 깨어났다 하더라도 육신과의 합일을 이룬것은 아니라는 말이 되거든.

다시 말해서 완전하게 영과 육이 합일이 되지는 않았다는 말이지.
그러나 육신인 두뇌가 받아들이는 인식의 크기는 참으로 많이 변화했는데 내면의 메세지를 좀더 많이 내것으로 소화를 시켰다 해야 맞을것 같아.
이미 내면에서는 내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완전하지만 육신이 완전치 않다보니 이세상의 일을 통해 경험을 해가며 내면의 메세지를 받아들여야 했던거야.
이것이 얼마나 어렵다는것을 내가 살아나온 과정을 보게되면 충분히 알수 있어.
우리가 지금껏 알고 있던 세상사는 방식과는 전혀 다른식의 개념이 요구되는 숱하게 많은 일들이 바로 내가 말한 증거라 할수 있지 않겠어?
평상시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받아들이는 인식을 바꿈으로서 얼마나 많은 변화를 이루어 냈는가 말이야.
그렇지 않니?
앞서 네가 질문을 했던것처럼 신과의 합일을 이루어 내는 과정에서 그같은 일이 가능하게 되었던거지.
따라서 나는 신을 욕하면서까지 부정했던 그같은 일이 이미 나에게 일어났다는것을 확인하게 된거라 할수 있는 동시에 사람들 모두가 나와 동일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말하게 된거야.
다시 말해서 모든 이들이 그러한 상태에 있는데 불구하고 그렇게 여기지는 않고 있다는 것이며 비록 내면의 스승을 확인하지 않았다 해도 그렇지 않을 도리가 없다는것을 말하는거지.


저기요.
그렇다면 당신말은 신과의 합일이란 내면에서의 일을 말해 놓은거라는 말씀인가요?
정말 그렇다면 어째서 신과의 합일을 이루게 되면 실질적인 생활에서조차 기적을 이룰수 있다고 말을 하는지요?
내가 본 책에서는 분명하게 나와 있었어요.
기적을 일으킬수 있으며 내면과의 합일을 이룬 사람들을 공격하면 오히려 상대방이 다치게 되며 그같은 사람들을 구하기까지 하는것을 보았거든요.
당신처럼 그렇게 내면에서의 합일만을 생각해서는 그같은 기적을 일으킬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네가 질문을 아주 잘해 주었어.
나 역시 내재한 신께 항상 불만이었던 것이 그러한 부분이었거든.
당신이 언젠가 보여주었던 기적을 왜 지금은 보여주지 않습니까? 하고 불만을 터트렸던거지.
그러한 내 불만에 내면에서는 언제나 이렇게 대답해 주더구나.


"어째서 너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느냐?
너는 지금도 기적을 보고 있지 않느냐?
지난 4년간 너에게는 쉴새없는 고난이 있었고 지금까지도 그같은 어려움들이 함께 하고 있지만 항상 이겨내고 있지 않느냐?
자금이 끊어진지 오래된 공장을 유지하고 아이의 학비까지도 낼수 있었던것이 어떻게 기적이 아니라고 볼수 있는가 말이야.
한달에 수입이 고작 몇만원도 안되는 공장에 매달 들어간 돈이 평균 3백이 넘는데 어째서 그것이 기적이 아니라고 할수있지?
게다가 중국의 식구들은 물론 북한의 식구들까지 도와줄수 있었던것이 누구의 덕이라고 생각하느냐?
네 동료들이 너를 도운것이 어째서 그들 내면에 자리한 내(신)가 했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그리고 네 동생을 움직여서 너를 돕도록 만든것이 어째서 내가 아니라고 생각하지?"


아들아!
이러한 내면의 신이 하시는 말씀에 나는 또다시 질문을 하지 않을수 없었어.


"저는 물론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만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까 문제이지요.
얼마나 저를 원망 하는지 당신은 잘 모르지 않습니까?
그들이 비록 자발적으로 한 일이라 할지라도 그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여기는 한 나에게로 향한 원망의 화살을 피할길이 없거든요.
어떨때는 그같은 파장이 전달이 되는 바람에 무척이나 괴로운데 왜 제가 그같은 일을 당해야 하는가 말입니다.
당신이 정말 신이라면 그와같은 일을 해결해 주셔야 하지 않겠나 말입니다.
그들과 연결한 것도 당신이고 그들이 마음을 움직인것 또한 당신이라면 그일을 해결해 주어야 하지 않겠냐구요."


이러한 내 질문에 내면의 스승은 조금 긴듯한 대답을 해주었는데 나자신이 이미 해답을 알고 있다고 하더구나.
그같은 대답을 이미 아들인 너에게 모두 해 주었다고 하면서 너와의 대화를 다시 한번 더 읽어보라고 권하였어.
그러하기에 너와의 대화를 다시 읽어 보았는데 정말로 모든 해답이 거기에 있었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나에게 얼마나 많은 인식의 변화가 일어났는가 하는 것을 알게 된거지.


저기요!
한번더 질문을 해야겠어요.
당신 내면의 스승이 해주신 대답을 여기서 간단하게나마 말해 주면 안될까요?
앞서 대화를 나눈 분량이 엄청나서 모든 것을 다시 읽어 보기에는 시간이 없거든요.


그래!
네말이 맞기도 한것 같아.
네가 그렇게나 간청을 하고 있으니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잘 새겨 들어주기 바래.
내가 너와의 대화를 이끌어 나온 중간 중간 우리들은 이미 동일체라는 개념을 배웠어.
우리가 육신을 서로 달리하고 있다 하더라도 내면의 신은 동일하다고 말이야.
전기와 컴퓨터를 예로 들어 설명을 했는데 기억나지?
바로 그와같이 우리들은 서로의 내면에서 시키는 대로의 역할을 분담하고 있는거지.
서로가 그와 같은 일을 통해서 배워야 하는 무엇인가를 얻게 하기 위해 내면의 신이 그렇게 만들었어.
그것이 아무리 고통스럽다 하더라도 우리들이 공유해야할 무엇이 있었던거야.
그들이 욕을 하더라도 그기에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 있을수 있으며 내가 당하는 고통 역시 그러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인데 업장을 공유한다는 의미로 불수 있거든.
상대방과의 일을 통해 서로가 인식의 확장을 하게 만들려는 내면 스승의 일인거지.
내가 그동안 물질적인 어려움을 통해서 겪었던 수많은 일들을 너와의 대화에서 말하게 된것 역시 이와같은 내말과 무관하지 않아.
내가 겪었던 일이 결코 나혼자만의 일이 아니었으며 나와 상대했던 상대방은 물론이며 대화를 나누었던 너, 그리고 우리의 대화를 지켜보는 지금의 많은 사람들, 그리고 앞으로 너와의 대화속으로 들어오게 될 수없이 많은 이들이 모두 관련된 일인거야.
이것이 바로 우리들이 동일체라는 개념이 현실로 나타난것이 아니겠니?
다른것이 기적이 아니라 이같은 인식이 기적인거지.
이것이 바로 내면의 신을 발견하고 나면 얻게 되는 인식인데 십수년간을 죽어라고 명상만 한 결과이기도 해.
남들이 죽어라고 돈을 벌고 있을때, 혹은 학문에 힘을 쓰거나 아랫도리에 힘주는 일에 관심 기울이기를 즐겨할때 내면세계로만 들어갔던 나에게 일어난 일인거야.
이것은 또한 나처럼 하지 않고도 이같은 인식을 할수 있게 만들기 위해 마련한 신의 일이기도 한데 내가 그들의 간접 체험이거든.
또한 이것은 신이 내몸을 통해 인간으로서 경험한 체험이기도 한거지.
이것을 위해 우리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통해 신의 일을 하고 있어.
그리고 우리들은 많은 우리들을 위해 인식의 확장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지구 전체의 인식변화에도 관여하고 있는데 서로가 방법을 달리하여 돕고 있는거야.
아들아!
우리들은 흔히들 세상이 이래서는 안된다는 말을 많이 하거든.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당사자들조차 그러한 범주에서 벗어났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심지어 영적인 길을 가는 사람들조차 자신이 얼마나 물질적인데 매여져 있다는것을 모르고들 살아가고 있는데 일반적인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야 오죽하겠니?
그러하기에 신은 나에게 들어와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있어서의 고통이 과연 어떠한가를 직접 경험해 봐야 했던거야.
이것은 나만 그렇다는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경우에도 동일한데 다만 차이점은 나는 그 사실을 알고 있고 확인을 했으나 타인들은 그렇지 못한 것이라 할수 있어.
하지만 이것은 엄청난 차이로 볼수 있기도 해.
물론 이러한 차이점을 없도록 만들려면 내가 말하는것을 사실로 받아들이면 되고.....
내가 겪었던 모든 일을 나와같이 받아들이면 되는거야.
네가 오늘 기적에 대한 일을 나에게 물어 왔지만 사실을 말하자면 그같은 일을 요구하는것은 우리들의 욕심이라는것을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
가만히 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해보렴!
남들이 하지 못하는 무엇인가를 하고 신나하며 우쭐대고 싶은 네 마음이 감지가 될거야.
물론 너는 아직도 이러한 네 두뇌의 말에 귀 기울일지도 몰라.


"내가 신과의 합일을 이루게 되면 하나님으로부터 엄청난 권위를 얻어서 마음대로 세상을 주무르게 될거야. 그때는 정말 욕심을 부리지 않고 세상을 위해서 기적의 힘을 써야지. 정말 순수하고 착한 마음으로 세상을 돕게 되면 하나님도 기뻐하실것이 틀림없어.  결코 나는 나 자신을 위해 그러한 힘을 쓰지는 않을거야. 그러니까 지금부터라도 내면과의 합일을 위해서 불철주야 명상을 해야 해. 그러다 보면 하나님은 내 진심을 알고 그러한 내 열망을 성사시켜 주실것이 틀림없어"


모르긴 해도 누군가 신과의 합일을 위해 수행을 한다면 이같은 생각을 할수도 있을 것인데 사실을 말하자면 어린아이의 철없는 발상에 불과 하다는 것을 알아야 하거든.
이미 이같은 생각을 하는것 자체가 자격 미달이며 인식의 바닥을 헤매고 있음을 알 필요가 있어.
내가 왜 이토록 혹독하게 비판을 하는가 하면 말이야.
내가 과거에 이렇게 생각했기 때문이거든.
우리들은 모든 생각을 육적인데 초점이 맞춰져 있기에 이와같이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을 말하자면 내면의 신께 맡기는 삶을 살아갈때 우리가 원하는 모든것은 이미 모두 이루어 지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는 것이지 기적을 일으키기 위해 뭔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야.
다시 말해서 우리가 알던 그렇지 않던 이미 그같은 기적을 우리들이 일으키고 있다는거지.
나 자신의 에고를 완전하게 버리고 났을때 우리들에게는 무엇이 남겠니?
우리들 내면에 하나님(신성,불성)이 거하고 있음이 사실이라고 했을때는 하나님만이 남지 않겟어?
그러할 경우 내가 하는 일은 그 어디에도 없으며 오로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되는거야.
따라서 내가 지금의 현실을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직도 내가 완전하게 내재한 신께 바치는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 되거든.
결국 기적을 일으키는 능력을 하나님께로부터 못 받은것이 아니라 내가 보지 못하고 있는거지.
아들아!
네가 얼마나 내말을 사실화 시키지 못한다는것을 잘 알아.
나 역시 그러했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나 또한 이와같은 일을 말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내가 거짓말을 할수는 없기 때문이거든.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내가 관음명상법을 통해 그같은 일을 내것으로 만들었다는 것인데 누군가 자신의 지금 생활이 도저히 용납이 되지 않아서 만족하는 생활을 살고 싶다면 명상을 시작해보길 바래.
모르긴해도 적어도 자신안에 얼마나 많은 에고의 마음이 숨어있나 하는것부터 발견하게 될거야.
그같은 에고의 마음이 신과의 합일을 막는 유일한 장애라는것을 아는것 부터가 수행의 시작이며 그때부터 자신(에고)을 죽이는 일을 할것인데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후 모든것을 신의 축복으로 받아들이는것이 수행의 결정체라는 사실이 다가오리라 여겨져.
이것이 바로 신과의 합일을 이루어 냈을 경우 생기게 되는 인식이라 할수 있어.
만약 누군가 매순간을 축복으로 볼수 있으면 신과의 합일을 이루었다 볼수 있거든.
바꾸어 말하면 신과의 합일을 이루어 내게되면 매순간을 축복이라 여기게 된다는 말도 되는거야.
이 두가지는 하나이기도 한데 영역을 아무리 바꾸어도 항상 마찬가지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거지.
아들아!
오늘도 우리들은 신과의 합일에 대한 개념을 우리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어.
앞으로도 시간이 나게 되면 또다시 반복하여 말하게 되겠지만 여기에서 한가지 명확하게 알아야 할 사실이 있거든.
우리가 아무리 스스로를 신이라고 떠들어도 마음에 만족을 얻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사실이야.
이것은 우리가 신과의 합일을 했건 혹은 신이 되었건 관계가 없는데 나자신이 만족을 못하는데 신이되면 무엇을 하겠어?
그렇지 않니?
따라서 우리들은 지금의 생활을 만족하고 행복할수 있어야 해.
우리가 행복해 하는것은 내재한 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기도 하거든.
언젠가 우리들은 이같은 일에 대해 다시한번 얘기할 기회가 다가오리라 여기지는만큼 그같은 일을 기대해보며 오늘은 여기에서 쉬어가도록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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