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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낮추고 죽기까지 복종하라.

갈길 이 먼만큼 인사말은 생략하고 빌립보서 2장을 펼쳐보겠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빌2:1)If there be therefore any consolation in Christ, if any comfort of love, if any fellowship of the Spirit, if any bowels and mercies,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빌2:2)Fulfil ye my joy, that ye be likeminded, having the same love, being of one accord, of one mind. 2장 내용은 1장의 연장으로 성령이 어느 정도 되살아..

육신을 부정하고 성령으로 거듭나라.

빌립보서 1장을 상고 하는 동안 놀랍다는 생각을 여러 번 했습니다.영육이 하나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물론 바울이 인간적으로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를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육신을 가진 사람의 입장에서 영적인 일을 가치 있게 여긴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형제들로 하여금 영생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자신과 함께 걷도록 만들기 위해 무척 많은 고심의 시간을 가졌음을 알게 된 겁니다.또한 믿음의 길에 나서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실낱같은 기회를 주기위해 고심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지요.모든 사람 안에 성령이 내재하고 있음을 말해줌으로서 누구든지 회개하고 돌이키면 영생을 얻을 수 있음을 말해주는 동시에 성직자들의 타락된 마음을 경계하는 말씀도 하셨습니다.다른 사람의 경우는..

은혜를 주셨으니 고난도 받게 한다.

바울은 성경을 통해 자신을 살아가게 하는 것은 성령이라 밝히고 있습니다.사실 이 같은 점은 영적인 길에 나선 이들 모두가 말할 수 있어야하며 바울과 몇몇 사람들의 전유물이 될 수 없는 겁니다.하나님이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했으므로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숨결인 성령이 들어있는 거지요.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를 뿐 아니라 인정하지 않고 살아갑니다.첫 번째로 육신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기 때문이고 두 번째로는 욕심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두 가지로 나누어서 말했지만 실상은 두 가지 이유가 하나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육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욕심을 버릴 수가 없는 것이며 욕심을 버리지 못하면 성령과 하나 될 수 없으므로 이 둘은 하나라고 봐야 합니다.그러므로 바울은 다..

성령을 알았으니 죽는 것도 유익하다.

성령의 내재하심을 안다는 것은 보물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그러므로 복음을 전파하지 않는 것은 돈을 모아둔 채 불에 타 죽은 거지와도 같습니다.일평생 거지로 살면서 움막집 곳곳에 엄청난 돈을 모으고 살다가 어느 날 불이 나서 죽고 나자 거액이 발견된 적이 있지요.한 번도 써보지도 못한 채 모으기만 한다면 그 돈은 있으나 마나한 것으로 내 돈이라 할 수 없는 겁니다.그래서 세상을 살다간 선각자들은 모두가 나름의 방법대로 자신이 득한 바를 세상에 내놓았던 것입니다.많든 적든 본인이 얻게 된 것은 하늘의 축복이라는 점을 알아서 아낌없이 주고자 했으며 그러한 사랑의 마음이 오늘날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그러므로 바울과 같은 선지자의 말씀은 우리에게 쏟아지는 하늘의 보물과 마찬가..

성령을 아는 육체는 성전과 같다.

성령과 하나 된 바울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만듭니다.그의 말과 행동은 우리에게 표본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성령과 하나 된 이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그러므로 오늘도 변함없이 바울의 가르침을 청해보겠습니다.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빌1:9)And this I pray, that your love may abound yet more and more in knowledge and in all judgment;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빌1:10)That ye may approve things that are excellent; that ye may be sincere an..

예수의 심장으로 너희를 사모하노라.

긴 휴가가 끝났으니 또다시 성경을 펼쳐보겠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빌1:1)Paul and Timotheus, the servants of Jesus Christ, to all the saints in Christ Jesus which are at Philippi, with the bishops and deacons: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빌1:2)Grace be unto you, and peace, from God our Father, and from the Lord Jesus Christ. 빌립보서는 감옥에 갇힌 바울이 보낸 옥중서신으로 알..

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한다.

명절 휴가기간 내도록 알래스카에서 살아가는 자연인들에 대한 동영상을 보며 지냈습니다.손님맞이를 하는 이틀을 빼고 나머지 시간을 오롯이 동영상 시청을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물론 새벽에 일어나 글 쓰는 일은 여전했지만 낮 시간 일을 하는 대신 동영상에 빠져 살았던 겁니다.내가 그들의 삶에 관심을 기울인 것은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것을 동경해서가 아니라 사람 사는 세상이 별다를 바 없다는 것을 그들의 삶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어떤 이유에서든지 도시생활에서 실망한 이들이 자연 속으로 들어가 사는 것은 한국의 자연인이나 알래스카의 자연인이 다르지 않았는데 다만 이국적인 풍경과 사람들의 독특한 사고방식이 내 눈길을 붙들었던 거지요.알래스카 해안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람의 일상을 통해 ..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들이 모인다.

어쩌다 뉴스를 보면 황당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특히 해외관련 뉴스를 보면 대다수가 외신이 보도한 내용을 그대로 베껴서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됨으로 무조건 믿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그렇다고 해서 모든 뉴스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뭔가 유행처럼 퍼지는 뉴스는 어떤 목적에 의해 퍼트려 지고 있다 봐야 합니다.그러므로 나 같은 경우에는 뉴스를 볼 때 출처와 주변 배경을 함께 감안해서 생각해 봅니다.솔직하게 말하자면 시간이 부족함으로 뉴스의 진위를 살펴볼 여유조차 없으며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정보를 얻으려 노력하지도 않습니다.성경연구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한데 뉴스를 붙들고 씨름할 수도 없거니와 관심분야가 아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그렇지만 지구 종말을 말하거나 내가 사는 사회에 심각한 문제가..

성경을 열면 사랑이 튀어나온다.

성경을 쥐어짜면 예수님 피가 흘러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보혈로 인해 인류가 구원을 받는다는 뜻에서 하는 말이지요.온 인류의 죄를 위하여 예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피를 흘리며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 곧 구원이고 영생이라는 가르침에서 이러한 말이 나온 겁니다.이 말씀이 나온 근본원인은 구약의 다음말씀에 있습니다. 그 피를 양을 먹을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출12:7)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출12:13) 시간관계상 출애굽기 12장의 모든 내용을 볼 수 없으므로 간단하게 피에 대한 구절만 올렸습니다.일반적으로 기독교인들은 이 내..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라.

성령과 하나 된다는 것은 완전해 진다는 뜻입니다.그리고 완전해 진다는 것은 단 한 점의 어둠도 없이 깨끗하다는 의미로서 빛을 가리킵니다.이러한 이유로 예수께서는 일찍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바 있지요.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마6:22)The light of the body is the eye: if therefore thine eye be single, thy whole body shall be full of light. 영어성경을 보면 네 눈을 하나로 만들면(if therefore thine eye be single) 이라 말해놓았으므로 지혜안을 열어야한다는 뜻입니다.육신의 눈은 두 개인데 하나로 만들라는 것은 영적인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하..